[캄보디아다일공동체]
설립자: 최일도, 분원장: 김학용

 

 

 

                                                      15.04.17
                                      "캄보디아다일공동체 3월 소식을 전합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3월 소식을 전합니다!"

쭘므립쑤어!(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캄보디아다일공동체입니다.

모든 만물에게 따뜻한 생명의 온기가 전해지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개나리와 진달래가 피고 한국에서 들려오는 벚꽃 소식에 이 곳 캄보디아에서도 함께 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곳 캄보디아는 요즘 38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두 달 정도 먼저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저희들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현지인들 또한 더위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사역지인 톤레삽 수상빈민촌 사람들은 갑자기 너무 더워진 날씨로 인해 톤레삽 수위가 낮아져서 작년에 비해 물고기를 많이 잡지 못해 수입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3월 한 달 동안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사명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늘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함께 하신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한 달간 있었던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소식을 전합니다.


 

 * 할렐루야 목사님과 함께하는 탁구교실!
매년 캄보디아 아이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 오셔서 아이들에게 탁구를 가르쳐 주시는 황학성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황학성 목사님께서는 미국에 거주하시는데, 지난 5년 동안 매 해 수 차례 번 캄보디아에 오셔서 아이들에게 탁구를 가르쳐 주십니다. 이번에는 한 달간 오셔서 아이들에게 탁구를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지난 5년간의 열매가 자라 목사님께 탁구를 배웠던 아이들이 청소년 탁구선수로 뽑힐 정도로 탁구 실력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아이들이 동생들을 가르치는 아름다운 탁구교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오실 때마다 탁구교실에는 할렐루야를 외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울립니다. 탁구교실을 통하여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시는 황학성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14 KCOC봉사단원 김새롬, 정다운, 최수린 간사 활동종료 및 한국 귀국
2014년 한 해 동안 몸과 마음을 다해 아이들을 섬겼던 김새롬, 정다운, 최수린 간사님께서 지난 1년 동안 맡겨진 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한 해 동안 아동결연사업과 밥퍼와 빵퍼, 유치원과 도서관에서 빈민촌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열심으로 섬겨주신 간사님들 덕분에 행복했던 2014년 캄보디아다일공동체였습니다.


*3월 캄보디아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월 7일부터 3월 12일까지 최일도 목사님과 함께하는 캄다일비전트립팀이 방문하셨습니다. 씨엠립과 프놈펜에서 밥퍼, 빵퍼, 나무배 페인트칠 사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빈민촌 아이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도하는 귀한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교회와 쓰룩부억 예배당에서의 예배를 드리고 아시아다일비전센터에서 캄보디아를 이끌어 갈 다음세대를 세울 수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톤레삽에서 현지 스태프들과 함께 선상예배를 드리고, 톤레삽 다일 수상유치원에서 세족식을 하였는데, 함께 겸손함으로 낮아지며 눈물로 회개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로 비전트립 일정이 진행되었음에 감사합니다.

3월 16일에는 이형식목사님과 최순열사모님께서 방문하셨습니다. 이형식 목사님과 최순열 사모님께서는 밥퍼에서 만난 위 끼어의 가정을 방문하시고 끼어에게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으셔서 결연후원을 맺으셨습니다. 작은 도움이지만 끼어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끼어의 어머니는 끼어가 이제는 학교도 갈 수 있고,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두 분에게 매우 감사해하였습니다. 또한 목사님께서는 결연이 꼭 필요했던 세 명의 아이들의 결연을 연결해주셨습니다. 이형식목사님과 최순열목사님의 바램처럼 더 많은 아이들이 꿈을 꾸고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3월 31일에는 손귀자 후원자님께서 남편과 함께 방문해주셨습니다. 손귀자 후원자님은 작년에 조카와 함께 캄보디아다일공동체를 방문하셔서 아이들에게 초코파이를 선물로 주셨는데, 아이들이 초코파이를 받고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서 올해도 초코파이를 가득 들고 남편과 함께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 찾아오셨습니다. 작은 나눔을 통하여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 활짝 기쁨의 꽃이 피었습니다.

3월 7일 주문진 로타리 클럽 회원분들께서 방문하셨습니다. 굶주린 아이들에게 밥과 빵을 나누는데 꼭 필요한 쌀과 밀가루를 후원해주셨으며, 톤레삽 수상빈민촌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나무배도 6척 후원해주셨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꼭 필요한 학용품을 후원해주셔서 함께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나누어주며 나눔의 기쁨이 넘치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분들이 캄보디아다일공동체를 방문하셔서 아이들에게 밥을 나누고 빵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여 주셨습니다.

3월 한 달 동안 캄보디아다일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트럭모금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센터에 있는 트럭이 너무 노후 되어서 고장이 잦아 사용이 거의 불가하여 사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트럭을 새로 구입하기 위하여 모금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사역에 꼭 필요한 트럭이 구입되어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다시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금 캠페인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캄보디아의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2. 캄보디아다일공동체를 섬기는 모든 사역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연합하여 주께 하듯 아이들을 섬기게 하시고 모든 사역 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깊이 경험하게 하소서.
3.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시엠립, 프놈펜 밥퍼에 오는 모든 우리아이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양육되게 하소서.
4.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센터의 봉고차와 트럭이 너무 노후되어 잦은 고장으로 운행이 안되고 있습니다. 새 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정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5. 가난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잃은 아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가난가운데에서도 매일매일 꿈을 꾸며 살 수 있게 하시고 1:1아동결연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얻고 생활의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지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6. 기근퇴치와 선교를 위하여 세워질 아시아다일비전센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 땅의 자라나는 젊은이들이 나사렛예수의 영성 생활을, 예전의 갱신으로 성사생활을, 나눔과 섬김의 봉사생활을, 일하며 기도하는 공동생활을 통해 섬김의 리더로 세우기 위한 아시아다일비전센터가 많은 후원자 분들의 믿음의 손길로 세워지게 하소서.

캄보디아다일공동체(설립자: 최일도 목사, 원장: 김학용)
문의 : +855-12-808-861, +855-78-708-080 (카카오톡 ID : camdail)
www.dail.org
후원계좌 : 예금주 다일복지재단
(시엠립) 국민은행 467701-01-142565 (프놈펜) 국민은행 467701-01-142578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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