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다일공동체]
설립자: 최일도, 분원장: 김학용

 

 

 

                                                      15.05.19
                                      "캄보디아다일공동체 4월 소식을 전합니다!"                         

     

 

쭘므립쑤어!(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캄보디아다일공동체입니다.

지진으로 고통 가운데 지내는 네팔인들을 위한 기도로 시작하겠습니다.더 이상의 피해가 일어나지 않고, 하루 속히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재해복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겨있는 네팔인들을 위로하시고 치유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네팔 피해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구슬땀을 흘리신 최일도 이사장님과 다일긴급구호팀 그리고 네팔다일공동체 모든 스텝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네팔 재해 복구를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4월에도 캄보디아다일공동체의 사역을 위하여 자나깨나 아버지의 마음으로 복음에 목마른 이 땅을 향하여 기도해주시고 귀한 사랑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한 달간의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Dream For Camp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동안 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다일비전센터에서 청소년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씨엠립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경험하지 못했던 캠프를 한다는 것에 매우 설레어 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캠프 프로그램은 BBQ, 레크레이션, 자신의 꿈에 대하여 발표하기, 애찬식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9살 짠토우는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한 명씩 나와서 자신의 꿈을 발표할 때에 짠토우는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하면서 울음을 참지 못하였습니다. 편찮으신 어머니 때문입니다. 짠토우는 엔지니어로 돈을 많이 벌어 어머니를 낫게 하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짠토우의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과 모든 스태프들은 짠토우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습니다.
18살 스라이 누는 음악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서 중창단으로 활동하면서 음악을 접한 스라이 누는 음악수업이 없는 캄보디아에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아름다운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캠프를 통하여 아이들의 마음에 꿈이 심겨지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일꿈퍼학사
캄보디아아시아다일비전센터에 다일꿈퍼학사 건물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다일꿈퍼학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나 어려운 환경 때문에 좋은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을 선정하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사용됩니다. 다일꿈퍼학사에서 학생들이 공부도 하고, 공동체 훈련도 함께 받으며 믿음 안에서 자라 씨엠립을 변화시키고 캄보디아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나오기를 소망합니다. 캄보디아의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꿈퍼 사역과 꿈퍼 사역의 시작인 다일꿈퍼학사 건축이 순조롭게 잘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아름다운 청년의 때를 캄보디아에서 아이들과 함께..
미국에서 온 김진수 봉사자(미국이름, Alexander)가 4월 1일부터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서 함께 섬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2달간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서 사역을 함께 하게 됩니다. 더운 날씨와 접해보지 않은 낯선 환경들 때문에 힘들지만, 환한 미소로 열심히 섬기며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 활력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아름다운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는 김진수 봉사자에게 감사드립니다.

 

 

*4월 캄보디아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월 6일 김재미 후원자님께서 방문하셨습니다.
김재미 후원자는 4년 전인 2011년에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 봉사단으로 왔었습니다. 그 때 피롬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를 만났고, 결연후원을 하였으며 4년 만에 어머니와 함께 피롬을 만나러 캄보디아다일공동체를 다시 방문하셨습니다. 피롬은 소아마비로 평생 걸을 수 없고, 매일 약을 챙겨먹어야 합니다. 김재미 후원자는 피롬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사랑하며, 피롬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계속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계속해서 후원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피롬과 피롬의 가족들은 4년 전에 김재미 후원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집에 붙여 놓고 늘 보고 있다며 김재미 후원자와 어머니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4월20일부터 22일까지 울산 현대자동차 글로벌 봉사단팀이 방문하셨습니다.
울산 현대자동차 글로벌 봉사단 팀은 위생봉사, 밥퍼봉사, 빵퍼봉사, 마술쇼, 전통놀이, 풍선아트, 도서관 페인트칠 봉사, 나무배 페인트칠 봉사, 거저축제까지 3일 동안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하여 많은 일들을 하였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빈민촌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하여 나무배 10척, 쌀 7톤, 도서관 페인트, 도서 400권, 밥퍼, 빵퍼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 울산 현대자동차 글로벌 봉사단 팀의 밝고 희망 넘치는 에너지가 넘치는 3일간의 시간이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섬겨주신 울산 현대자동차 글로벌 봉사단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주민들과 데오스 학교 학생들이 방문하셨습니다.
데오스 학교와 성남시청의 지원으로 꿈퍼 학사가 건축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주민들과 데오스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 총 60명의 인원이 와서 건축 현장을 실제로 보고, 직접 망치를 들고, 페인트를 칠하며 학사 건축에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다음세대를 양육시킬 학사를 건축하는데, 물질적으로, 몸으로, 기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해주시는 성남시청과 데오스 학교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롬 윗다를 소개합니다.
롬 윗다는 2010년 12월에 태어났습니다. 현재 한국 나이로 6살이지만 몸무게는 고작 6KG 정도인 매우 작은 아이입니다. 현재 할아버지, 할머니 언니, 오빠들과 살고 있는 롬 윗다는 태어난 지 2달 만에 심장병을 앓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모유도 먹지 못하고 구토하기 시작한 이후로 다른 음식을 먹을 수가 없어 현재까지 분유와 설탕을 섞어 먹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아이를 살리고자 롬 윗다의 부모님은 시엠립에 있는 병원에 찾아갔지만 찾아간 모든 병원에서 가망이 없으니 포기하라며 아이를 진료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도인 프놈펜에 있는 병원에까지 갔지만 아이가 너무 작아서 치료를 해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현재 부모님은 일을 하기 위해 태국에 가셨고, 연로하신 할머니가 롬 윗다와 형제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매일 먹는 분유도 1통에 13달러로 매우 비싸기 때문에 한 달에 100달러가 넘는 분유 값을 감당할 수가 없어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서 매달 분유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5KG이 넘으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여서 롬 윗다는 프놈펜 병원으로 다시 진찰을 받으러 가야 합니다. 그러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생활비는 물론이고, 병원치료비까지 감당하는 것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롬 윗다가 또래 아이들처럼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롬 윗다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캄보디아의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2. 캄보디아다일공동체를 섬기는 모든 사역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연합하여 주께 하듯 아이들을 섬기게 하시고 모든 사역 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깊이 경험하게 하소서
3.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시엠립, 프놈펜 밥퍼에 오는 모든 우리 아이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양육되게 하소서
4. 가난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잃은 아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가난 가운데에서도 매일매일 꿈을 꾸며 살 수 있게 하시고, 1:1 아동결연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얻고 생활의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지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5. 다일꿈퍼학사건립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일꿈퍼학사에 필요한 물품들이 채워지고, 다일꿈퍼학사를 통하여 캄보디아 땅을 이끌어 갈 다음 세대가 세워질 수 있게 하소서
6. 센터 차량의 노후화로 사역에 여러 가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차량 구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사역 가운데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하소서
7. 기근 퇴치와 선교를 위하여 세워질 아시아다일비전센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 땅의 자라나는 젊은이들이 나사렛 예수의 영성 생활을, 예전의 갱신으로 성사생활을, 나눔과 섬김의 봉사생화을, 일하며 기도하는 공동생활을 통해 섬김의 리더로 세우기 위한 아시아다일비전센터가 많은 후원자 분들의 믿음의 손길로 세워지게 하소서

캄보디아다일공동체(설립자: 최일도 목사, 원장: 김학용)
문의 : +855-12-808-861, +855-78-708-080 (카카오톡 ID : camdail)
www.dail.org
후원계좌 : 예금주 다일복지재단
(시엠립) 국민은행 467701-01-142565 (프놈펜) 국민은행 467701-01-142578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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