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다일공동체]
(설립자: 최일도, 분원장: 최 홍)
" 가난한 이웃들의 쉼터 "
우기철이 되면 시커먼 강물이 금방이라도 마을을 쓸어갈듯 넘치고, 제대로 걷기도 어려울 만큼 질퍽거리는 동네가 되어버립니다.
이 때 가장 많으면서도 또 구하기 어려운 것이 깨끗한 물입니다.
네팔다일공동체 이웃에 있는 인도 집시들의 텐트촌과 떠라이에서 이주해 온 천막촌 사람들은 우물조차 없이 살고 있기에 네팔다일공동체에 와서 물을 길어가고, 씻고, 빨래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마음 편하게 찾아와서 밥을 먹고, 책을 읽으며 공부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실 물을 길어가고, 씻고, 빨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쓰여지고 있어서 그것도 감사합니다.
더 좋은 것들을 가난한 빈민촌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어서 저들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임을 깨닫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복음을 전하고, 예수를 전하여 지금 여기에서 함께 천국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