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스토리

떵의 집

          베트남 소녀 떵의 집


베트남 다일공동체 밥퍼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의 형편과 상황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고 도와 드리기 위해

가정을 방문하며 면담을 다시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소녀 떵(15.여)은 원래는 중3나이이지만 학비가 없어서 학업이 늦어져서 현재는 초등학교 5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외할아버지(엉,62세)외할머니(야,58세)와 함께 살고 있으며 집을 방문 했을 때 오물과 하수냄새로 악취가 진동하는 주소도 없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판자로 지은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땅 주인이 계속 나가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닭과 돼지를 키우며 돼지우리 같은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었습니다. 오전에 오이를 사다 오이지를 만들어서 판돈으로

오후에는 옥수수와 코코넛을 구입해서 길에서 판매하여 먹고 삽니다.

그렇게 하면 하루 2~3만(한화 약1200원~1800원)동이 남는다고 합니다. 그것도 오이지가 잘 팔렸을 때의 일입니다.

떵이 밥퍼에서 싸가지고 가는 도시락으로 가족이 함께 밥을 나누어 먹는 다고 합니다.

떵의 장래희망은 고등학교 문학선생님이 되는 거라고 합니다. 제일 잘 하는 과목이기 때문이랍니다.

공부할 때 불편 한 점은 집 근처에 학교가 있지만 수업료를 낼 수가 없어서 무료로 공부 할 수 있는 먼 거리에 학교를 다닙니다.

자전거로 30분 거리에 등하교를 하는 데 그마져 자전거도 자주 고장이 나서 다니기 어렵다고 합니다.

밥퍼에서 봉사를 하고 있지만 저 역시 두 아이를 키우고 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가장입니다.

밥퍼에서 배고픈 분들을 위해 밥을 푸고  그들의 형편들을 돌아보며 안타까운 일들이 참 많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떵(15.여)의 경우 처럼 부모도 없이 늙으신 할머니, 할아버지와 힘겹게 공부를 하고 하루 하루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집을 방문하여 형편을 돌아 볼 때는 코를 찌르는 악취에 동물들과 다름없이

인간적인 최소한의 환경도 제공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내 부모 ,내 자식이 이런 곳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눈물이 나오고 마음이 아파 옵니다.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 일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집? 돈? 도 물론 중요하지만 밥퍼에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담아 밥을 퍼야하지 않을 까요!

우리자녀에게도 모든 필요를 채워 줄 수는 없지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이 자라는데 큰 양분이 되는 것처럼 이일을 위해

여러분들이 가난하고 헐벗은 이들의 친구와 가족이 되어주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후원문의전화  02-2212-8004

*베트남 다일공동체 후원방법.
아래 계좌로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예금주 :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
 국민은행 467701-01-14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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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일 공동체 밥퍼 센터에 새겨 집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