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05. 29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 카네기홀의 송정미 콘서트 "                     

     

 

  

음악하는 분들에게는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은 일반 공연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

어느 음악가가 길을 가던 행인에게 카네기홀로 가는 길을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다지요.

"카네기홀로 가는 길은 연습, 또 연습 뿐입니다!!" 이 이야기가 전해주는 것처럼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은 그분야에서 정상에 섰다는 것을 모든이들이 인정한다는 증거가 됩니다.

뉴욕의 마천루 사이에서 성공과 성취를 향해 수많은 이들이 무한도전을 선언하고 또 달려가고 있는데 우선 멈춤하고 경쟁이 아닌 경륜으로 하나님 체험과 은총을 노래하는 제수씨의 아름다운 찬양을 들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주님의 예비하심인지 네팔 지진을 위한 긴급 후원요청을 위한 북미주 순회 집회 일정과 우연찮게 맞아 떨어져서 드디어 내일 다일가족들과 함께 카네기홀이란 곳을 난생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할 수 없이 내일(토) 있을 뉴저지 장로교회 (201-995-3929)에서의 집회는 저녁예배가 아닌 새벽 6시로 앞당겨서 합니다.^^

그교회 목사님도 성도님들도 저녁엔 저와 같이 카네기홀에 가서 송정미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려고 합니다.

다일의 오랜 홍보대사이자 귀한 동역자인 송정미 사모의 카네기홀 공연은 한 사람의 음악적인 역량과 성공만을 보여주는 공연이 아닙니다.

카네기홀 콘서트라는 귀한 경험과 자산이 한국교회의 찬양과 음악선교의 수준을
한차원의 더 높이고 저변으로 더욱 확대하고 심오하게 깊어지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오늘 제수씨 송정미 사모와 오랜만에 통화하면서 옛날 이야길 했습니다.

"제수씨네 집에 내가 함지고 갔을 때 말야 그때가 몇년전이냐? 6월 4일이지 아마 내가 그때 이미 알아 봤다니까 카네기홀에서나 들어야 할 노래라고했지 '살짜기 옵서예' 시집가기 전날 밤에 곽수광앞에서 그 노래 부를때 말야, 내가 이미 알아봤다니까!!"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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