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31.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2)~

"학교를 위해, 가정을 위해!!"

강 건너 마을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고무 튜브를 타고 강을 건너 오셔서 가르치시고 다시 가정을 위해 집으로 돌아 가기를 20년을 하루같이 해 온 선생님이 네팔에 계십니다.

지진 진앙지였던 신두팔촉 시내에서 다시 강을 건너고 산을 넘어 몇시간을 비포장도로를 달려가고 또 한없이 걸어가야 만날 수 있는 깊은 산골짜기 깡촌입니다.

비스떼오따르 초등학교의 쁘라카스 교장 선생님(56세) 이신데 지난해 이 이야기를 재난 현장에서 함께 들은 박상원 홍보대사가 이분을 위하여 허리와 가슴까지 물에 젖지 않는 장화를 보내 드리면 좋겠다고 한 말이 떠올라 3벌은 선생님께 한벌은 최 홍 목사님에게 선물로 드리기 위해 한국에서 가져 왔습니다.

장화를 선물 받으시고는 아이처럼 얼마나 기뻐하고 좋아하셨는지 모른다는 이야길 들으니 저도 너무 좋아서 오늘은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를 것 같습니다.^^

지난번엔 구호팀 활동으로 이번엔 예배당 헌당예배 집례로 선생님을 못 뵙게 되어 사실 저는 아쉬움이 너무도 큽니다.

아무래도 스승의 날 전후에 한국에 초청해서 뵙고 인사드려야 할 것만 같습니다. 어느 방송국이든지 교육 단체에서 이분을 모시면 기뻐서 제가 덩실덩실 춤을 출 것만 같습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엔 이런 선생님 이야길 종종 들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들어 보기 힘든 시절인 것 같아 그렇습니다.

이렇게 일년 내내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학생을 위해 가족을 위해 고무 튜브로 강을 건너 다니신 선생님은 스승의 날 뉴스로 소개해 드리라고 정말 특종감 이라고 저희와 함께 온 CBS 방송팀의 등을 떠밀어서 취재를 부탁드렸습니다.

교장 선생님께서 기쁘게 응답하시고 물속에 들어가서 시범까지 보여 주셨는데 방금전 사진을전해 받고 교장선생님과 이와같이 존경받아 마땅한 이땅의 참된 교사와 모든 스승님들에게 아낌없는 신뢰와 감사와 존경을 보내 드립니다.

아하!!, 아하!! ^^




Posted by 밥퍼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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