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08.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해군 3대 핵심가치와 나!!"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훌륭한 영웅을 뽑으라고 하면 누구나 예외없이 손꼽아 이야기하고 존경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충무공 이순신 제독입니다.

해군을 육군으로 통합시키라는 임금의 명령에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고 고하며 감옥에 끌려가고 고문까지 당하면서도 조선의 바다를 지켰던 외로운 이순신 제독. 마지막 결투였던 노량해전에서 남긴 그의 유언은 아직도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나의 죽음을 적들에게 알리지 말라!”

끝까지 자신보다 나라와 백성을 위했던 이순신 제독의 정신을 본받은 대한민국 해군은 핵심 3대가치를 명예, 헌신, 용기로 정하고 3면이 바다인 이 나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애쓰며 수고하고 있습니다.

실리를 버리고 명예를 위해 헌신과 용기를 핵심가치로 여기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대한민국 해군의 창군기념일은 놀랍게도 쓰러진 함경도 할아버지 한 분에게 설렁탕 한 그릇을 드리며 시작한 다일의 날(11월 11일)과 같습니다.

돈이면 다 되는 줄 알고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된 이 세상에서 진정한 명예와 헌신과 용기를 온 몸으로 이야기하는 해군의 정신과 이 땅에서 참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려는 다일의 영성이 많이 닮아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서로에게 큰 격려가 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가치와 다일공동체의 영성이 오고 올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명예와 헌신과 용기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고 실천하는데 소중하게 쓰임 받기를 소원합니다.

어제 진해에서 만난 제독님과 교육생들과 함께 오늘 부산에서 만난 이기식 제독님과 장병들 모두가 복음과 빵을 함께 전하기 위해 청량리에서 쿤두치까지 나아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다일 가족들과 함께 죽는날까지 이 걸음으로 핵심가치를 지켜갈 수 있기를 또한 두 손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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