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18.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한동대의 인성교육"

8년전 부터 한동대학교의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겸임교수로 일하며 1학년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봄학기에 하루 가을학기에 하루 빼놓지 않고 열여섯번째 강의한 날입니다 .

학생들과 교수님들과 함께 비전을 공유하며 섬김의 삶을 함께 실천해가자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1박2일로 이곳에 찾아와 젊은 피들을 만나는 이 시간이 설레임이 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큰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뒤따라 오는 후학들이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 삶을 보고 도전을 받아 주님이 걸어가신 좁은 길을 더불어 함께 걸어가야 할텐데 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한동대에 와서 학생들을 볼 때마다 도전을 주기도 하지만 싱싱한 젊음과 열정적인 후학들로부터 도리어 도전을 받아 가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한동대를 졸업하고 다일공동체를 사명실현지로 하여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류주형 형제와 정지선 자매가 함께 방문하여 후배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영성수련을 통해 더욱 깊이 하나님을 만나 주님이 가신 발자취를 따라 살겠다고 몸부림치고 있는 두 선배들의 이야기가 후배들의 마음에 깊이 각인되고 감동으로 남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높아지고 많이 가지려는 하는 세상풍조와 구조에서 더 낮아지기 위하여 노력하고 정말로 내가 죽고 주님께서 사시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누는 인성교육과 상사부 특강과 채플의 설교등이 기다리고 있지만 신입생들을 위한 인성교육 시간이 참으로 귀하고 귀합니다.

진정한 기독교 대학이요 글로벌 대학을 주창하는 한동대학교가 Big is success가 아닌 Small is beautiful의 정신으로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주님에게 하는 것 임을 깨달아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실천할수 있기를 기도하며 매시간 임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하!! ^^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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