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코로나19의 종식을 응원합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이동밥퍼로 사랑을 전해요.

 

캄보디아에 코로나 환자가 처음 나오고 정부에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안 가니 밥퍼에 아이들도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미리 도시락을 준비했던터라 걱정하는 중에 직원들이 동네로 가서 나눠주고 싶다는 말을 했습니다.

 

직원들은 아이들 걱정이 되어 휴교령 기간에 이동밥퍼를 하자고 합니다.

마스크와 장갑,도시락을 준비하며 이동밥퍼가 있는 날에는 직원들의 몸짓은 너무나 진지합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일이 척척 진행 되는 모습과 동네를 다니며 어린 아이에서부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까지 직접 찾아가서 나눠주는 모습은 뉴스에서 보는 코로나 환자들을 외면하지 않는 의료진 같은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동네를 누비며 하얀 도시락을 나눠줄 때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줄을 서서 설레 하며 진지를 받아가시는 모습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아이들의 눈을 바라보니 다음 밥퍼날이 기다려 집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어꾼쁘레아 예수!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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