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철마는 달리고 싶다!

 

캄보디아 밥퍼에

승합차가 필요해요


 


철마는 달리고 싶다

 

혹시 이 말을 기억하시나요?

북한 실향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임진각에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끊어져버린 철도처럼 씨엠립에서도 발을 동동 구르며 애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보통사람이 여름에 1분도 서 있기 힘든 이글이글 타는 듯한 길을 발바닥에 불이 날 정도로 맨 발에 뜨거움을 견디며 1시간이상 걸어 온 밥퍼. 그러나 센터에서 밥을 먹고 난 후 집에 가는 것이 때론 더 고통스럽게 느껴져 차라리 밥을 굶기를 결정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밥퍼직원들은 이 어려운 프놈끄라움 지역에서 자랐기에 누구보다 아이들의 사정을 잘 압니다. 프놈끄라움 지역 아이들의 부모와 같은 마음직원들은 밥 먹으러 오는 아이들이 줄어들자 자진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고 데려다 주기 시작했습니다.

 



8인승 소형 승합차,


오래된 소형 승합차는 아이들을 태우러 운행을 시작한지 몇 년이 되었습니다. 동네를 들어서면 멀리서 맨발로 기다리던 아이들은  차를 보고는 신이나 방방 뛰기도 하고 클랙슨을 눌러 아이들을 부르면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차로 몰려옵니다.

 

 

봉사자 분들이 오는 날이면 집에 물이 없어 머리를 감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보통 때보다 더 일찍 운행을 하던 다일 차, 마치 어릴 적 보던 만화 꼬마 자동차 붕붕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처럼 오래된 소형 승합차는 많은 아이들을 더 태울 수 없어 여러 번 운행을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시동소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끝내는 직원들이 출근하려는 7월의 어느 아침, 우리의 작은 승합차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씨엠립, 프놈펜을 다니며 부속품을 알아봤지만 오래된 차여서 중국으로 알아봐야 할 것 같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하루에 한 끼 먹기도 어려운 아이들, 비닐봉지를 도시락 삼아 가져 오는 아이들, 식판에 담겨진 밥과 국을 보며 침을 삼키면서도 가족들과 나눠 먹으려고 비닐봉지에 과감히 담는 귀한 손길의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태우러 가지 못하는 상황에 한숨만 나옵니다.

 

식당에 빈자리가 많아 직원들은 마냥 기쁘지 않습니다. 동네에서 기다릴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직원들의 마음은 타 들어가는 것만 같습니다.

 

다시 아이들이 두 손을 모아 어꾼 쁘레아 예수를 고백하고 따뜻한 점심을 먹으며 웃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어꾼찌란(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해외현장]

밥퍼, 종교와 나라를 뛰어넘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 펼쳐진

세계 속의 밥퍼

 

캄보디아의 따뜻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10년 전 밥퍼 봉사를 왔었던 고등학생이 성장해 세계여행 중 씨엠립에 왔는데,

다일공동체가 생각나 밥퍼 봉사를 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박종욱 청년은 같은 호텔에 숙박 중이던 여러 나라 사람들과 친구가 되었고, 밥퍼 봉사를 하러 간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은 외국 청년들은 다일공동체가 궁금해 함께 찾아왔습니다.

그들을 처음 만났을 때 눈빛에서 궁금함이 가득 엿보였습니다.

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손에는 큰 봉지 하나에 과일 망고스틴을 가득 담아 가져 오기까지 했습니다. 이 망고스틴 때문인지 평소보다 아이들이 많이 와서 과일이 떨어졌었는데 망고스틴을 나눠줄 수 있어서 더 감사한 날이었네요.

센터를 둘러보고 직원들과 야채를 다듬는 모습은 너무도 진지해서 작품을 만드는 명장의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식판을 옮겨주기도 하고 밥을 퍼주면서도 설거지가 끝나 돌아갈 때 까지도

이들의 얼굴엔 가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놀아주는 모습을 보니 삼촌과 이모가 조카들과 노는 착각까지 들었을 정도였습니다.

인도에서 온 데니쉬 청년은 감동을 받았다며 여행 중이라 재정이 빠듯하지만

적은 돈이라도 후원하고 싶다며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이들이 가고 센터도 조용한 주말을 보낸 후 다시 분주하게 아이들의 진지를 준비하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데 센터 마당에 오토바이 한 대가 들어오더니 오토바이에서 내린 두 명의 외국인은 친구 집에 온 것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웃으며 사무실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 중 한 명은 우리를 보며 미소를 짓는데 다름 아닌 며칠 전에 왔던 알렉산드로(스페인)였습니다. 

알렉산드로는 너무 좋았다며 오고 싶어 하는 친구와 함께 왔다며, 직원들과 함께 먹으라고 과일 용과를 건네주던 모습은 어린 소년이 짝사랑하는 소녀에게 연애편지 건네주듯 쑥스러워 하듯 보였습니다 .

 

알렉산드로(스페인)와 가비(멕시코)

이날 한국에서 온 봉사 팀과 함께 옷에 땀이 베일 정도로 열심히 봉사에 임해주었습니다.

백인을 본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거부감 없이 먼저 다가가서 손을 잡기도하고 장난을 치는 등

본인 집에 찾아 온 손님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하는 모습처럼 보여 아이들에게도 너무 고마웠습니다.

밥퍼 봉사를 열심히 해주시고 가신 (왼쪽부터) 데니쉬(인도),

박종욱, 알렉산드로(스페인), 연승환, 마리아(멕시코)님과 알렉산드로 (스페인)님과

함께 왔던 가비(멕시코)님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종교와 나라를 뛰어넘는 밥퍼!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어꾼 쁘레야 예수!

 

 

Posted by 다일공동체

[해외현장]

다음세대를 이끌어 갈 주인공

 

캄보디아다일공동체를 방문한

사랑과 열정의 수원여대 사회복지학과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 방문하여 사랑열정을 보여주신 분들이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성인지, 양성평등 이란 말들이 나오면서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행복하고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고민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 있는 선배들의 뒤를 따라가려는 이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다음 세대를 이끌 여성 지도자들,

바로 수원여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교수님들입니다.

학생 30명과 조교, 교수님 2분으로 이루어 진 수원여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씨엠립에 도착 한 다음 날부터 프랑스 직업학교 , 오마누억, 프놈끄라움 초등학교, 쓰룩뿌억, 샘물 유치원 등에서 온 열정을 쏟아냈습니다.

밥퍼 봉사가 끝나고도 쉬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할 게임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모습들을 볼 때

이들은 아마추어가 아닌 베테랑처럼 진행 또한 너무나 매끄러웠습니다 .

 

마치 유치원 선생님들처럼 게임이 끝나면 아이들을 기차처럼 한 줄로 세우고

줄이 끊어지는 것을 생각해 앞사람 어깨에 손을 올리게 한 다음 A팀 게임 진행원이 B팀 게임 장소까지 데려다 주는 등

세밀하게 이동방법까지도 계획한 모습들을 보면서 입이 절로 벌어지기까지 했습니다 .

몇 달 전부터 준비 한 일들이 여과 없이 진행되었고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들을 보니 미소가 절로 나오기까지 합니다.

 

수원여대가 준비 한 내용 중에 눈에 띄었던 것은 보통 팀들이 오면 위생 교육 중 모형 이를 가져와서 이 닦는 모습만 보여주고 끝나는 반면, 수원여대 팀은 센터에서 전체 교육으로 이 닦는 교육과 함께 아이들에게 치약 , 칫솔세트를 나눠 주었으며,

형식적 사역이 아닌 가정방문을 통해 현지어로 된 포스터를 준비, 가족 인원수대로 치약, 칫솔세트를 나눠 줌으로 실질적으로 교육과 실천을 동시에 만족하게 했습니다.

무엇 하나 소홀함이 없었던 이들은 날마다 밥퍼, 식당청소, 위생봉사활동 등을

조별로 돌아가면서 하는데도 해보지 않았다며 하기 힘든 활동을 먼저 요청하는 등의 욕심을 낼 정도로 의욕적이었습니다 .

사회복지가 무엇인지, 이웃을,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 준 수원여대 학생들과 교수님들, 고 힘든 시간임에도 한 사람도 쉬지 않고, 남이 보고 있지 않는 순간에도 쉼 없이 움직이는 모습들 때문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다른 날 보다 더 크게 들렸던 것 같습니다 .

가족과 아이들에게 즐거웠던 순간을 사진이란 선물로 남겨주신 수원여대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 또한 이 분들처럼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어꾼찌란(감사합니다!)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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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현장]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캄보디아의 키즈카페,

즐거운 다일놀이터!

 

 

 

언제부턴가 한국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키즈카페가 생겼습니다.

캄보디아에는 키즈카페는 없지만, 이곳 프놈끄라움 동네 센터 주변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키즈카페못지않은 공간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바로 다일놀이터키즈카페처럼 즐거운 곳입니다!

놀이터에 지붕이 있어 생기는 시원한 응달이 아이들에게는 집처럼 편한 생각이 드는지 모래밭에 눕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놀이터를 아이들만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가족 같지만 불청객처럼 개나 고양이들도 놀이터를 집처럼 편하게 생각하는지 배를 깔로 엎드리고 있다가 모래에 누워 한가로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물들도 모래 위에 배를 깔고 있는 것이 즐거운지 좋아서 웃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지역에서 자란 다일공동체 직원들은 누구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 본인 집을 수리하는 마음으로 정기적으로 놀이터를 손봅니다.

낡아진 알루미늄 놀이터 지붕을 손보는 기술자인 날리는 스파이더 맨 못지않게 빈손으로 지붕 위를 올라가 큰 새 알루미늄을 혼자 교체 합니다.

또한 햇빛이 너무 뜨거워 옷을 벗은 것처럼 색이 바래 진 놀이터 담이 된 폐타이어는 새 페인트로 옷을 입었습니다, 누가 누가 잘하나?’ 시합이라도 하는 것처럼 내리쬐는 햇빛 아래 모자를 눌러 쓰거나 수건을 머리에 얹기도 한 직원들은 일렬로 쪼그려 앉아 마치 명장의 모습으로 폐타이어의 검은 속살이 보일까봐 열심히 옷을 입히듯 칠을 합니다 .

 

아이들은 맨발로 모래밭에서 소꿉놀이도 하고 구슬치기도 하며,

새 옷으로 갈아입은 시소를 동생과 즐겁게 타기도 합니다.

비와 바람 때문에 모래가 줄어든 것을 보고 직원들은 모래도 다시 채워 넣었더니 모래가 많아지자

어디에서 나왔는지 아이들은 모래위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놀기 바쁩니다.

 

작은 것에 기쁨을 누릴 줄 아는 아이들이

날마다 웃을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해외현장]

캄보디아다일공동체 다일 태권도부

 

이얏!”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

크게 울려 퍼지는 목소리

 

11시가 되면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음악소리가 들리고, 아이들이 노는 소리, 식당마루바닥을 뛰어 다니는 소리, 그 와중에 센터에서 규칙적으로 울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이얏!”

 

센터 2층인 체육관에서 울리는 다일 태권도부아이들의 기합소리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여명의 남녀 아이들이 허기진 배에 힘을 주고 태권도에 몰입합니다.

밥을 먹던 아이들이 집에 가고 남은 밥을 얻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몇 명의 아이들이 줄을 서 있을 쯤에야

태권도부 아이들은 온 몸을 땀으로 샤워하고는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식판을 받기 위해 뛰어 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맛있는 밥도 미뤄가며 열심히 훈련에 매진했던

다일 태권도부아이들에게 심장이 떨리는 날이 생겼습니다!

 

201961() / 08:00~18:00 씨엠립에 위치한 앙코르 코엑스에서 총영사배 태권도대회가 있었는데요, 다일태권도부 사범 짠털의 인솔로 초등학생 1,2,3,5학년 10명과 고등학생 4명 총 14명이 참가 했습니다.

 

이 날 대회 종목에 18세 이상 부문과 -54kg 부문에서 짠끔쭌(19/)1, -42kg 부문 원시타(18/)2등을 했으며, 16 세 미만 부문과 -46kg 부문에서 써쏙피어(16/)3등을 하는 등 다일 태권도부의 저력을 보여 준 날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재시험을 앞 둔 짠끔쭌(19/)은 가끔 스승인 짠털사범님을 도와 다일 태권도부 후배들을 가르치기도 하는데, 이번 대회에 있었던 승단심사에서 2단을 땄으며 2016년도에도 검정띠 승단심사 1단을 딴 바 있습니다. 써쏙피어(16/)2018년도에 승단심사를 통해 1단을 딴 바 있습니다. , 노란 띠 품새에서 3등으로 좋은 성적을 보인 놋 완낙(12/), 톤 짠타(11/) 역시 미래의 캄보디아 태권도를 이끌어 갈 인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돌아오는 10()부터 19()까지 3차 참피언 대회인 ‘National School Game’이 프놈펜에서 열립니다. 이 대회는 태권도를 비롯한 11개 종목에서 학생들 중에 참피언을 뽑는 날이자 체육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축제와 같은 날입니다.

태권도 참피언 대회에는 14()부터 19()까지 사범 짠털의 인솔로 짠끔쭌 (19/), 원시타(18/), 차이타(17/), 콧 킴리(17/), 써쏙피어(16/)다일 태권도부의 소속으로 참가 합니다.

 

고등학생들인 5명의 실력파 아이들이 이 날 떨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환경과 처지에 굴하지 않고 배고픔을 이겨내며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자,

오늘도 학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아이들을 위해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어꾼찌란!(감사합니다!)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해외현장]
환한 미소로 이어진 이동밥퍼 진행

    

 

 

맛있는 밥이 왔어요!”


이동밥퍼, 캄보디아의 기쁜 소식

 

 

 

캄보디아 프놈펜 지부의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프놈펜 지역에 찾아온 가뭄으로 수력발전소에 전력생산을 위한 수량(水量)이 부족해짐에 따라,

지난 3월 중순부터 계획정전이 지속되어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다행히 얼마 전부터 캄보디아의 우기철이 시작되면서 수력발전에 필요한 수량이 확보되어

계획정전이 곧 중지된다는 소식에 안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모금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벽부터 밥을 준비하여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당까오지역 쓰레기 매립장 부근 빈민촌으로 이동밥퍼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4~5회의 이동밥퍼를 진행하였기에 이제는 밥을 싣고 빈민촌에 도착하자마자 주민들이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손에 밥을 드릴 때 마다 흐뭇한 미소로 인사를 전해주셔서 함께 수고하신 모든 분들이 더없이 기뻐하였습니다.

땀흘려 봉사하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이번 이동밥퍼를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밥을 받으시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마을 어르신 분들, 밥통 안에 고기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서 크게 기뻐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울립니다.

 

어꾼찌란!(감사합니다!)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해외현장]


스라이 닛, 신일고 신병철 교장선생님과 사모님


 

다른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캄보디아 이야기

 

밥퍼에서 자란 많은 아이들 중 대학을 다니는 스라이 닛이 짧은 방학을 맞아 집에 왔습니다.

 

스라이 닛은 어느 날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고 밥퍼에 찾아 왔는데요.

점심을 먹기 위해 밥퍼에 오는 아이들에게 그림 자료를 보여주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름 아닌 예수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스라이 닛은 다일공동체가 아이들에게 밥을 나눠주며 지역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인 선교사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신학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스라이 닛은 자신이 받았던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도 전하고 싶다 말합니다.

스라잇 닛의 꿈처럼 다른 이들에게 그 사랑을 전하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신일고 신병철 교장선생님과 사모님께서 그 사랑의 주인공이신데요.

다일 직원들과 꿈퍼 학생들, 그리고 어린이들을 만날 때면 교장선생님이 겪으셨던

어릴 적 사건 하나를 이야기해 주십니다.

 

미국인 선교사님께서 사진 한 장을 보여주시면서 공부 열심히 하면 이곳을 직접 볼 수 있다

말씀하시며 2가지의 질문을 하셨습니다.
질문 중 하나였던,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그 말을 듣는 순간 신병철 교장선생님께서는 대답을 할 수 없었다고 하십니다.

어린 나이였는데도 그 말의 깊은 뜻을 알았던 것 같습니다.

   

신병철 교장선생님께서는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함께하는 동안 남을 배려하지 않는 순간이 없었으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기까지 했습니다.

30여년을 학생들과 함께 했던 선생님, 선생님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누가 좋은 사람일까요?

받은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는 신병철 교장선생님과 사모님, 스라이 닛처럼

자신이 받은 사랑을 전하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을 응원합니다!

 

어꾼찌란!(감사합니다!)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해외현장]

네팔에서 받은 감동을 따라 캄보디아까지


 

봉사의 마음을 품고 떠난 세계일주에서

만난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많은 분들이 어릴적 읽은 프랑스 작가 J.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라는 소설을 많이 읽어보셨을 것입니다.

100 여 년전에 나온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분들이 부러워했을 텐데요.

 

그러나 세계일주가 요즘엔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분들은 소설 속 세계일주를 직접 경험하며 캄보디아 씨엠립분원까지 방문 한 이채원,임윤수 청년과 또 한 분의 특별한 손님입니다.

 

어릴 적 이채원 청년은 네팔다일공동체를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 아이들을 섬기고 밥을 준비하며 다일공동체에 감동을 받았으며,

캄보디아에도 다일공동체가 있다는 것을 들었다고 합니다.

 

대학에 들어간 후 방학이 되어 친구와 세계여행을 준비하며 봉사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을 가슴에 품고 여행을 시작 였습니다.

 

동남아시아 베트남을 출발해서 캄보디아에 도착하고 보니 어릴 때 들었던 캄보디아다일공동체가 있다는 것이 생각이 나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 이틀간 방문하여 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하였습니다
채소를 썰고 큰 냄비에 끓고 있는 고기가 타지 않게 뜨거운 불 옆에서 고기를 볶기도 하고 아이들을 위해 밥에 마음을 담아 퍼주었으며 사진을 찍고 놀아주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오신 특별한 손님이 한 분 더 있는데요.

이 분은 캄보디아 씨엠립 마틴 부원장님의 누나이신 리 티나님입니다.

 

같은 나라, 같은 민족을 위해 자신의 땀과 시간을 후원을 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휴가로 온 고향에 기꺼이 자기민족을 위해 후원을 하고 무릎을 꿇어 눈물과 감동으로 배식을 하였습니다.

 

후원을 당연히 더 하고 싶은데 많이 못하고 캄보디아 사람들이 할 일을 대한민국 다일공동체가 해 주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그리곤 아이들의 밥 한끼를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하며 리 티나(린반)님의 가족의 이름으로 후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온 고향에 만날 사람들과 다녀야 할 곳이 많았을텐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너무 짧다며 미안해 하는 모습에 오히려 저희가 감동을 안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분들의 수고와 귀한 발걸음, 그 마음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을 캄보디아 씨엠립 다일공동체에 기꺼이 흘려 보내주신 이채원,임윤수, 리 티나님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어꾼찌란!(감사합니다!)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해외현장


진지의 감사함을 고백하는 시엠립 분원의 아이들

 


비닐봉지의 의미,


뜨거운 찬양의 캄보디아다일공동체

 

한 번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시엠립 분원에 오신 분이라면 아이들이 모여 찬양을 하던 모습이 눈에 선할 것입니다.

 

직원들은 식당 옆 위생교육을 하는 곳에서 손톱깎이를 손에 들고 뛰어 오는 아이들, 아기를 안고 오는 엄마들, 언니나 오빠 손에 이끌리어 오는 아이들을 기다리고 반깁니다.

집에 손톱깎이조차 없는 아이들이 많기에

직원들은 매일 같은 시간같은 자리에 앉아 아이들의 손을 만져주며 손톱을 깎아 줍니다.

 

점심을 먹기 전에는 찬양손유희, 진지기도문을 목이 쉴 정도로 읊습니다.

두 손을 모으고 옆 사람의 진지기도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득음이라도 하려는 듯 큰 소리로 진지기도문을 읊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면 아이들이 진지의 감사함을 깊이 이해하는 것만 같습니다.

 

당근, , 고기, 계란 등이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지,

아이들의 큰 목소리를 듣고 있자면 한 끼의 식사에 만인의 땀이 담겨 있음을 아는 듯 하기도 합니다.

 

이 땅의 밥이 되어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을 만난 것처럼

아이들은 비닐봉지가 떨어질까 한 손에 봉지를 꼭 붙잡으며 진지기도를 뜨겁게 고백하기도 합니다.

 

비닐봉지의 의미,

나 하나 수저 한 번이라도 덜 뜨면 가족 누구 하나 수저 한 번을 더 뜰 수 있다는 어린 아이들의 속 깊은 마음. 무심히 버렸던 비닐봉지가 아까울 정도로 아이들의 비닐봉지는 재산이며 사랑입니다.

 

캄보디아는 큰 명절 중의 하나인 쫄츠남을 앞두고 20일 정도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센터에서는 아이들의 마음에 동참하고자 쉬지 않고 밥퍼를 엽니다.

 

우리 아이들이 단 한 명이라도 밥을 굶지 않을 때까지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시엠립 분원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축복 속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기도로 응원해 주세요!

 

Posted by 다일공동체

[해외현장


캄보디아다일공동체의 사랑스러운 동역자, 김은영자매와 김리아자매


 

제주에서 캄보디아로


건너온 사랑의 손길

 

 

 

오늘은 따뜻하고 맑은 한국의 남쪽 ,

제주에서 캄보디아로 건너온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2017KCOC단원으로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서 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했던

김은영 자매는 한국의 아름다운 남쪽 섬, 제주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늘 캄보디아를 기억하고, 안부를 물으며 캄보디아를 위해 기도하는 캄다일의 사랑스러운 동역자입니다.

 

 

은영자매는 최근 맑은 햇살이 창문으로 쏟아지는 제주의 한 카페에서

우연히 "김리아"라는 이름의 한 캄보디아여인을 만나 씨엠립에서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캄보디아에서 매일 새롭게 쓰이고 있는 사랑의 역사,

'밥퍼'의 이야기를 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은 김리아 자매는 캄보디아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표하면서,

본인은 결혼을 하게 되어 한국으로 오게 되었지만 늘 마음속엔 캄보디아가 있다며

최근 가족들이 모두 씨엠립으로 이사를 갔기에 씨엠립 프놈끄라움마을에 있는

캄보디아다일공동체의 밥퍼센터가 더욱 궁금해지고 , 방문해 보고 싶어진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김리아 자매는 이야기를 마치고 캄보디아의 아이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며 ,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후원금을 전해주셨습니다.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고국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밥퍼와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

감사의 마음으로 전해주신 마음이 어느 때 보다도 진한 로 전해져왔습니다.

     

이 사랑의 마음들이 모여

캄보디아다일공동체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은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모아 기도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