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진도가 최고야!"

 

다영진도 모임이 있었습니다.

다일공동체 영성수련 진지도우미들의

섬김과 나눔의 정신이 녹아있는 모임이지요.

한국에서 벗님들이 모이는 날

미국에서도 벗님들의 모임이 있었더군요

다일영성수련을 마친후면

벗님들이 똑같이하는 고백이 있는데

밥상에 대한 감동과 밥이 주는 깨달음입니다.

 

매 끼니때마다 얼마나 큰 정성이 느껴지던지

그것도 아무 보상없이 댓가없이

전국 여기저기에서 올라온 자원봉사자들인

‘다영진도’를 대할때마다 한결같이

감동이 물결쳤다는 것입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유럽에서나...

 

앞에 나서서 드러난 채 인도하는

저 같은 여행도우미 보다도

눈에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말없이 꾸준히 봉사하시는 다영진도가 있어

벗님들이 놀라운 은혜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깨닫는구나 하는

가슴 절절한 고백이 매번 나옵니다.

 

어제 함께 모여서

서로를 위해 뜨겁게 격려하고

코이노니아를 나누었다는 소식에

제 마음에 기쁨위에 기쁨이 넘쳤습니다.

왜냐하면 그 어느분 한 분도

자신을 드러내려고 애쓰는 분이 없고

모두가 서로서로를 섬기고 싶은 마음으로

마르다처럼 사시는 분들이기 때문이지요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없이 묵묵히 섬기는 분들!

자신의 수고와 애씀을 할수만 있으면

드러내지 않으시려는 분들!

모든 영광을 오직 주님께 되돌리는 분들!

우리, 다영진도가 최고야!

아하!


아하목사의 행복편지

다영진도, 이 밥 먹고 밥이 되어...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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