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현장]

법퍼가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다시 시작된 밥퍼 무상급식!

사랑으로 전하는 감사의 말



“고마워~ 정말 고마워”

오늘, 밥퍼에 오신 어떤 할머니께서

제 손을 붙잡으시며 "고마워~ 정말 고마워“

“이렇게 따뜻한 국이랑 맛있는 반찬,

먹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 하고 안아주셨습니다.



2020년 10월 26일(월)

다시 실내 무상급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공기를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밥퍼 덕분에 힘겨운 시간 생존이 걸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좋아하셨습니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청량리 인근의 쪽방촌 어르신, 노숙인,

타지에서 고된 생활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무료점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배식을 하지 못하고

도시락으로 끼니를 챙겨드렸고,

마음 둘 곳 없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 끼를

밥퍼에서 드시게 하려고 고민하며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배고픔과 사회적 단절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밥퍼가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채워지기를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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