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과테말라 밥퍼

 

과테말라다일공동체, 찾아가는 밥퍼와 꿈퍼

 

 

안녕하세요? 과테말라다일공동체 소식 전해드립니다.

 

<과테말라 다일공동체> 에서는 부활절을 맞아

소외 되고 극빈 상황에 있는 마을을 찾아갔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코로나로 인해 

더 소외되고 더 가난해진 아이들을 찾아가는

밥퍼를 시작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부활절 잔치>가 열린다는 소식에 물을 찾아가 씻고,

옷을 갈아입고 달려온 아이들은 전기도 수도도 없는

극빈층 마을의 아이들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깨끗하고 수수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과테말라 사회와 문화는 겉모습을 중요하게 여겨

가족이나 마을사람이 아닌 누군가를 만날때는 최상으로 외모를 단장하고 꾸며서,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 마지막 자존심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을 볼 때, 겉모습으로 평가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마야족들이 길거리에서 구걸을 해도

자기가 속한 부족을 상징하는 전통옷을 입고

장신구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깨끗하게 잘 차려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핫도그빵을 배부르게 먹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선물도 받았지만 이

상하게도 무표정한 얼굴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무리 씻고 차려 입었어도

그 얼굴의 어두움은 그대로 드러나더군요.

누가 무엇이 우리 아이들의 미소를 빼앗아갔을까요?

 

 

 

이 빈민촌의 아이들이 환한 미소를 되찾고,

꿈을 꾸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수 있도록

<과테말라 다일공동체>를 응원해주시고 후원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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