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현장]

다일작은천국 현장

코로나 시대에 노숙자 환자는 서러워!

도대체 이 눔의 코비드는 언제쯤 끝날까요?

간밤에도 별 탈 없으시던 고령의 다일작은천국 가족 한 분이 이른 아침부터

고열과 혼미 증세를 보인 바람에 애를 먹었습니다.

 

고열! 코로나로 가장 의심받는 증세지요. 국시립 병원은 물론이요,

대학병원까지 응급실마다 두드렸으나 고열이라 어느 곳도 받아주질 않네요.

게다가 환영(?) 못 받는 노숙인 환자이니... 서럽습니다.

두드려 본 병원 응급실이 아마 20여 개는 족히 될 것 같습니다.ㅠㅠ

어쩌겠습니까? 모 시립병원 응급실 앞에 가서 들어오라 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얼마를 기다렸을까요?

어렵사리 환자가 응급실로 입성(?)하였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인 우리는 밖에서 또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습니다.

코로나 검사 결과는 음성!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긴 긴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입원시켜 주겠다는 답을 기다리면서요.ㅠㅠ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작은천국 가족 김☆태 님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코비드로 고통 겪는 지구촌 가난한 환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코비드로 수고가 넘치는 의료진들을 위로해 주옵소서!!!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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