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토크, 시대공감 Q"


K-TV 생방송 준비를 위한
첫 모임을 어제 가졌습니다.
원불교의 권도갑 교무님과
천주교의 김용해 신부님과
불교의 마가스님과
진행을 맡게된 제가
손에 손을 잡고 기원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된 사회적인 질병을
함께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이며 약속이었습니다.


“멘토링 토크, 시대공감Q” 라는 타이틀로
3월 5일(월)부터 방송될 프로그램을 위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으는 시간이었는데
정월 대보름날에 먹는 오곡밥처럼
내내 따뜻하고 다양했고 구수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하루에도
어디선가 누구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푸르고 푸른 십대 이십대 청소년이
삶을 비관한 채 자살싸이트를 뒤지고 있고
가정의 불화로 처절한 마음의 고통을 겪는
노인들의 신음과 비명은 더욱 커져가고
직장을 구하지 못해 거리를 헤매는
젊은이들의 한숨은 깊어져만 가고 있는
우리시대의 가슴아픈 현실을 직시하면서
정작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교리와 교단과 종파와 종교는 달라도
함께 해야 할 일과 걸어야 할 길을 묻고
같이 고민하고 기도하면서
화합과 상생의 길을 제시할 것입니다.


부디,
 멘토링 토크, 시대공감Q!가
무너져가는 인간관계를 영성으로 회복시키고
집단이기주의로 얼룩진 흉터를 싸매주면서
절망에서 희망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아름다운 나눔과 섬김의 길을 활짝 여는
시대공감Q가 되기를...
아하!


원불교의 권도갑 교무님과 천주교의 김용해 신부님과 불교의 마가스님과 진행을 맡게된 제가 손에 손을 잡고 기원했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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