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과테말라 밥퍼 사역

과테말라다일공동체, 비오는 날의 밥퍼!

 

지난 토요일에는 비가 와서 시청앞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도

우리 아이들은 구두통을 들고 마스크와 땅콩 수레를 끌고 나왔습니다.

쓸쓸한 회색 거리의 구두통들과 땅콩은 비닐로 덮은 채

비맞고 서 있는 모습, 기도하는 남매의 모습 등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밥퍼에와서 따뜻한 밥 한끼를 통해 위로와 힘을 얻고

비가 그친 거리로 다시 물건을 팔고 구두를 닦으러 갑니다.

이 아이들이 소망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하루하루를 살수 있도록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세요.

설연휴 가족들과 사랑을 나누며 행복하게 지내셨는지요…

찾아가고 통화라도 할수 있는 부모님이 살아계심이 부럽네요.

그러나 오늘도, 가족도 집도 없이 거리를 헤메일 아이들을 생각하며

이미 받은 부모님 사랑에 감사합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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