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다일공동체 전창근 지부장님의 글 입니다.


얼마전 목회현직에서 은퇴하신 '김용걸 (성공회) 신부님'을 만났습니다.
이 분은 뉴욕 교계에서 어른이십니다.

그런데 저와 만남을 갖는 중에
갑자기 저의 신발을 물끄러미 보시더니
저의 손을 끌고 신발가게로 가시는 것입니다.

마음에 드는 신발을 고르라고 하시더니
기어이 사주신 신발입니다.

발이 편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김용걸 신부님의 마음이 저에게 전달이 되면서
코끗이 찡 했습니다.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저도 언젠가 후배 목사의 손을 잡아 끌며
신발을 사주며
힘 내라고 격려해주는 자리에 있기를....


- 미주다일공동체 전창근 지부장
- 후원 : 국민은행 467701-01-053115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