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120명의 사람에게 주는 식사비용은 100, 10만원이다. 10만원이면 120명의 사람이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 , 반찬 2개가 전부인 식사이지만 밥퍼 봉사를 하면서 한 끼 식사를 아무 걱정 없이 당연하다고만 느끼며 먹는 내 모습을 돌이켜보고 반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나는 게을러서, 귀찮아서 한 끼 식사정도는 거르고 내가 먹고 싶은 때 먹고 맛없으면 남기고 했지만 돈이 없어서, 가난해서 어쩔 수 없이 밥을 굶는 사람들을 직접 보며 걱정 없이 밥을 먹고 살아가는 것에 감사하다고 절실히 느꼈다. 노인분들, 고아, 장애인들이 다 먹고 난 후 그릇, 숟가락을 씻고 설거지를 하면서도 쭈구려 앉아서 수돗가에서 겨우겨우 설거지를 하면서 다일공동체 사람들의 봉사정신, 마음까지에 대해서도 대단하다고 느낄 수 있었다. 많은 돈을 벌기위해 경쟁하고 이기적이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에선 찾을 수 없는 모습이었고 나를 위한 것만이 아닌 다른 못사는 사람들을 위해 도와주고 (봉사하는 마음을 이번기회에 내가 느꼈듯이) 많은 사람들도 봉사를 통해 느끼고 서로서로 도와주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굳이 해외봉사가 아니더라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이제부터라도 봉사 정신을 길러 도와주어야겠다. 학생의 신분이라 많은 도움을 주진 못하겠지만 열심히 용돈을 모아 작더라도 후원을 해주고 도움을 주고 싶다.

                                                                                                                                  카톨릭대학교 경영학과 김 선 아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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