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시 속 편한 내과에 들렀다가
내려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분명 처음 뵙는 분을 만났습니다.
헌데 요즘 거의 매일 저를 보신다기에
“아! 방송으로요?”라고 했더니 아니라는 겁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날마다 행복편지를 받는
페친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어서 동네 약국에 들어갔는데
또 전혀 안면없는 분이
“목사님, 한 셈치고 르은이 살리기에
오늘 저도 만원 동참했어요!” 라고 하시는데
정말 또 놀랐고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SNS 시대라는 사실을
피부로 실감하고 공감하는 날입니다.
‘한 셈치고 만원보내기 운동’이
캄보디아 소년, 르은이를 살릴 뿐 아니라
개신교 최초의 전액 무료병원인
다일천사병원을 통하여 생명이음줄 운동으로
확산되길 희망하는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땅의 선한 사마리아인들과 뜻있는 병원들,
NGO들이 다함께 연대하여
죽어가는 한 생명이라도
뜻모아 살려나가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NPO공동회의 회장단 모임에서 만났던
기아대책 이만순 부회장님께서도
행복편지를 통해 르은이 소식을 들으신 후
함께 도울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고
먼저 메일을 보내오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한 셈치고 나눔운동이
더불어 함께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 가는
진정한 생명이음줄 운동 되기를
두손모아 간절히 소원합니다.
한 생명 살리기 위하여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구원행위가
너무 크고 놀랍기만 합니다.
오직 당신의 뜻을, 당신의 방법으로...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