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토기장이 저는 진흙!
수십명을 만나도
수백명을 한꺼번에 만나도
한사람, 한친구와 이야길 주고 받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가고 오고
잘 전달이 되고 공감이 되면서
예상보다 더 많은 것을 깊이 나누며
벅찬 기쁨과 감격으로
돌아올 때가 있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감동이
저안에서도 물결치듯 일어나고
내안에서도 솟구치는 것을 보고는
저 자신이 깜짝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토기장이처럼 만지시는 것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터치가..."
진실만이 타인의 삶 또한
진실의 자리로 이끌어 내며
진리와 은혜로 충만하게 함을 봅니다.
오직, 진실함만이...
하여, 무릎으로 나아가 기도합니다.
“주는 토기장이 저는 진흙입니다.
저를 항상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저를 늘 새롭게 빚으소서 기도하오니
항상 진실하게, 진실하게,
진실하게...”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