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결혼 20주년을 맞이한 ‘기부천사’
가수 션 형제님과 배우 정혜영 자매님 부부가 밥퍼를 방문해 주었습니다.
다일의 기쁨이요 자랑인 이 부부는 결혼 1주년 때,
혜영 자매님이 뱃속에 첫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이곳을 찾아와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매일 1만원씩, 365일을 모아서 20년을 밥퍼를 찾아왔습니다.
얼굴을 가리고 밥퍼나눔을 해도 조용히 은근하게 빛나는 천사들입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를 특별하지 않게 대해 달라고 먼저 요청을 했지만
그래도 아쉬워 20주년을 기념하는 작은 축하케잌을 나누었습니다.
션 형제는 어르신들께 이렇게 짧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년을 하루같이 마음을 지킬 수 있었다는 것에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여기 계신 어르신들 모두에게 꼭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꾸준히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부부는 2남 2녀(로하음, 로하랑, 로하율, 로하엘)를 둔 다복한 가정을 이루며
주님을 가장으로 모신 참으로 아름다운 가정과 사랑하는 가족들의 건강한 미소를 항상 보여주었습니다.
올해로 결혼 20주년을 맞이한 션 형제님의 SNS에 담긴
이 부부의 변함없는 사랑의 언약은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My closest place to heaven on earth is the place right next to you”
(지상에서 천국과 가장 가까운 곳은 바로 당신이 있는 곳입니다)
“혜영이, 너의 옆자리!”
내년 21주년 결혼기념일 주간에는 다일에서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로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부디, 이 부부가 앞으로도 첫사랑, 첫마음을 잊지 않고 끝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청량리 밥퍼에서 그리고 해외 빈민촌의 밥퍼와 꿈퍼에서도 만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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