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오늘 밤 비행기로

사랑하는 스데반님과 별님이

아프리카 대륙을 향해

외롭고도 어려운 길을 떠났습니다.

참 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그야말로 맨 땅에서 이 신혼부부가

맞부딪칠 시련과 역경을 생각하니

영적 아비로서 자식을 전쟁터로 보낸 것만 같아

마음이 저려 와서 생방송 진행을 마치자마자

약속을 연기하면서 곧바로

청량리로 달려왔습니다.

 

잠시라도 헤어짐은 그 대상이 누구이든지

아쉬움과 미련이 남기마련이라

친 자식같이, 형제같이 여겨온 사람이라도

온종일 서운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두 사람을 환송하며 촛불을 켜놓고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라는 찬송을

남아있는 다일패밀리들과 다함께 불렀는데

눈물을 간신히 참아냈습니다.

 

우리 주님이 맡겨주신 귀한 사명이기에

오직 믿음으로, 기도와 눈물로 보냅니다.

돈과 물질이 있어서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보내는 것입니다.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하나님이 함께 계셔

훈계로서 인도하며 도와주시기를 바라네.

간데마다 보호하며 양식주시기를 바라네.

위태한 일 면케하고 품어주시기를 바라네.

사망권세 이기도록 지켜주시기를 바라네.”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그때까지!

우리주님 함께 하실 것을 믿기에...

아하!!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