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별칭은 꾸준히!
어제 생일을 맞은 밥퍼의 산 증인
박재형 집사는 이십일년을 한결같이
밥퍼와 함께 해온 자원봉사자입니다.
있는 듯 없는 듯 하면서도
항상 내 곁에서 힘과 위로가 된 친구
비가오나 눈이오나 환한 미소로 웃음지으며
무의탁 노인들과 노숙인들을 섬겨온
예수의 작은 형제 박재형!
건강이 너무 좋지 않아 때때로
우리 모두에게 근심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밥퍼에 나와서 봉사하는 것만이
그나마 건강을 유지하는 길이라며
아파서 몸져 쓰러진 날을 제외하고는
이십일년 동안 밥퍼의 식탁마련을
단 하루도 거르지 않은 최장수 자원봉사자!
오늘 그와 함께 마주앉아 밥을 먹으며
이런 저런 속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이 친구 이야기가 제 마음을 울컥거리게 합니다.
“목사님, 저 앞으로도 꾸준히 할께요!
잘난 거라고는 하나 없고, 잘하는 것도 하나 없는
저이지만요, 꾸준히 섬길께요!“
이십일년을 하루같이 말없이 섬겨온 친구
박재형 집사님의 별칭하나를
생일 선물로 드릴려고 합니다.
그대 사명은 밥퍼, 그대 이름은 꾸준히!
이땅에 밥 굶는이 없을 때까지...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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