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을!

 

친구목사가 담임하는 대전 동안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오랜만에 친구 어머님께

큰절도 드리고 계룡대본부교회에 가서는

내일 군입대하는 아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육해공군 모든 장병들을 위해서도 간절히

중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엔 청양 문화예술회관으로 가서

청양군 기독교연합선교회 창립을 축하하며

이천 여명의 군민들을 위한 강연을 했는데

이석화 군수님과 김근태 국회의원 당선자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주 놀라웠습니다.

 

개관이후 이렇게 많은 군민이 모인일이

오늘이 처음이라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제가 놀랐습니다.

복도에도 뒷자리에도 많은 사람들이 서서

끝까지 참석하는 것을 보고는 더 놀랐습니다.

그리고 작지만 희망의 씨앗을 보았습니다.

 

“이웃사랑, 행복한 나눔”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바로 그 곁에 있는 청양감리교회에서

저녁집회 설교까지 종일 말씀을 전하다가

지금은 모든 일정 마치고 서울 청량리로 향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서 이 편지를 씁니다만

피곤한 몸이면서도 마음은 평안합니다.

 

서울→대전→계룡→청양→대천→서울

오늘 하루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두루두루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가장 잊지 못할 감동적인 순간을 꼽으라면

대전 동안교회에서 예배드리고

낡은 성경책을 품에 안고 나오시는

한 어머님의 평안함과 온화한 얼굴

그 미소를 본 때 입니다.

 

그리고 이천명 더 되는 청양군민들 중에서

유독 빛나는 청소년들의 눈빛이었습니다.

어린아이들까지 말씀을 들으며 환호하며

박수를 보내는 모습에 제가 더 감동해서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달고 오묘한 말씀을

모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을

남녀노소 빈부귀천 구별 없이

도시 농어촌 가릴 것 없이

더욱 힘써 전해야겠다고

다시한번 굳게굳게 다짐했습니다.

아하!!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