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더라도 씨를 뿌리기 위해
아직도 지구촌에서 최빈국으로 분류되는 나라
아직도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나라
아직도 없는 게 너무도 많은 나라에
이제 막 도착했습니다.
모자란 만큼 희망이 있고
부족한 만큼 채워질 일이 있고
도움을 받은 만큼 사랑의 빚을 갚게 될
캄보디아 씨엡립에 또 다시 찾아와
구슬같은 땀을 흘립니다.
하도 이땅을 자주 찾아와서 이제는
방문한 횟수가 잘 생각이 안날 정도입니다.
이처럼 봉사팀을 이끌고 찾아와
땀과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것은
킬링필드라고 부르던 이 참혹한 땅을
힐링필드라고 부르게 하신
우리 주님께서 주신 비전 때문입니다.
이제는 우리들 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의 젊은이들도 찾아와서
함께 봉사하고 함께 예배 드리며
주님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을 나누는
아시아의 명소로 자리 잡혀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이곳을 방문한 한국인만도
8만여명이 넘는다는 것은
정말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여 봉사하고자 하는
순례자들에게 꼭 있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하나님의 비전입니다.
인간 이상 실현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는 참사랑의 실천입니다.
이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예수의 젊은이들을
아시아 곳곳에서 찾아내어 영성수련과
써번트 리더십 훈련을 위하여
몸은 너무 피곤하고 지쳤지만서도
또 다시 찾아 왔습니다.
울더라고 씨를 뿌리기 위해
아하!!
다일공동체 홈페이지 : www.dai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