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설곡산 다일공동체 경내의 산책길 중에
단연 으뜸은 “맨발로”입니다.
모두가 신발을 벗고 양발까지 벗고
맨발로 걸으면서 침묵과 사색과 명상을
즐길 수 있는 이 길을 걸었습니다.
발바닥에서부터 정수리까지
산의 정기와 흙의 온도가 느껴지면서
얼마나 좋았던지, 좋아요!
너무 좋아요! 심히 좋아요!를
산책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연발합니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덕분에
이마의 땀을 씻을 필요도 없었고
천천히 세 시간 반 이상을 걸었지만
걸을수록 몸의 피로는 씻은 듯 사라지고
회복이 온 몸으로 감지됩니다.
설곡산 다일공동체의 맨발로는
침묵과 사색 속에 조용히 기도하며
주 안에서 쉼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요즘은 매일 청량리에서 설곡산까지
하루 두 차례 오전10시, 오후7시
출발하는 셔틀도 운행되고 있습니다.
설곡산 맨발로를
맨발로 걸어 보시지요
아하!!
매일 청량리에서 설곡산까지
하루 두 차례 오전10시, 오후7시
출발하는 셔틀도 운행되고 있습니다.
설곡산 맨발로를
맨발로 걸어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