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꿈

독자편지 / 김형길(사무엘)님

동남아다일공동체 본부장

 

오고 올 아시아의 인재가 되어

지구촌을 지탱하고 아름답게 이끌어갈

섬김의 리더들을 교육하고 훈련시키기 위해

다시금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날아왔습니다.

 

온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올바른 정신과

바른 마음자세를 갖도록 하는 간디처럼,

세계시민에게 뜨거운 사랑과 헌신하도록

모범을 보이신 마더테레사처럼,

 

가야할 방향을 깨닫고 수많은 시련과

좌절의 순간에서도 다시한번 일어서기로

섬김과 나눔의 길을 오직 한길을 걸으시는

최일도 목사님처럼,

 

차세대 아시아의 리더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올곧게 세워지길

간절히 기도하며 소망하면서

캄보디아에서 기쁘게 땀흘리고 있습니다.

 

브라만 계급을 갖고서

한국에 노동자로 왔다가

고향 네팔 카트만두로 돌아가서

마누하르 강변의 빈민들을 섬기는

팀세나 부번 형제와 같이,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다일공동체와 한 가족이 되어

캄보디아 시엠립 수상빈민촌에 들어와

이곳 가난한 주민들을 섬기는

리 파아리 자매와 같이,

 

중국 조선족으로 태어나

한때 고아로 버려졌지만

중국다일공동체를 만나 공동체 가족이 되어

아시아의 굶주린 이웃을 위해서

빵을 굽는 李一 형제와 같이,

 

하나님이 주신 꿈과 사명을 향해

사랑과 헌신을 실천할 새벽이슬같이

영롱한 아시아의 기둥같은 젊은이들이

더불어 함께 아시아다일비전센터를 통하여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이 기도는 오래전부터 최일도 목사님께서

품으셨던 꿈이었고 이제 그 꿈은 저와

캄보디아에 파송된 모든 다일가족들과

현지스텝들의 기도제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깨닫습니다.

 

이 기도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꿈이었음을,

하나님께서 이 일을 너무도 기뻐하신다는 것을,

하나님의 대책이 바로 우리들 자신이었음을,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는 것을...

 

이제 저의 사명은 명확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이 사명을 향하여

최 목사님이 품었고 열정을 다하시는

그 마음으로 종일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리라!

 

또한 이 사명을 주님과 함께 이루기 위해,

한국이든지 캄보디아든지 이 세상 어디든지

뜻과 정성을 보탤 동역자들과

사명자들을 찾아 나서리라!

 

그리하여 오늘도 주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곳에 세워질

아시아 다일비전센터와 다일 에큐메니컬 처치와

써번트 리더십 훈련센터에 부름받은 주의

자녀들이 찾아와서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되게 하옵소서.

 

아시아가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으로

변혁되며 더욱 아름답게 물들어가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행복하게 하며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게 하옵소서!”

 

아멘+할렐루야! 아하!!

 

 

서울 동노회 문영용노회장님과 세계선교부장 이일랑목사님등께서

아시아 다일 비전센터 부지에서 간절히 기도해 주고 계십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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