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레살람 쿤두치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바가모요 road' 옆에 있는 '쿤두치 채석장' 입니다.
쿤두치는 오른쪽으로 바다가 보이는
다레살람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채석장은 다레살람에서 가장 큰 채석장으로
건설에 필요한 돌을 채취하는 곳입니다.

전기도 물도 공급되지 않는 이곳에 인생 막장이라고 불려지는
교도소를 다녀온 전과자들과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무허가로 집을 짓고 살고 있었습니다.

진흙으로 지은 집들과 아무리 바라보고 바라보아도 차갑게만 느껴지는
시멘트 벽돌로 지은 집들이 한데 뒤섞여 마당 앞에는
손으로 일일이 깬 돌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습니다.

수도 시설이 없어 차가 쌩쌩 지나다니는 큰 도로를 위험하게 건너 다니며
양동이로 물을 퍼 나르거나 마을 안에서 한 양동이에
탄자니아 돈 100실링(한화 70원)을 주고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쿤두치 채석장' 마을.

이 마을은 북쪽으로 넓게 뻗어 나가고 있는 '바가모요 road'를 따라서
계속 확장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채석장에서 하루에 버는 일당은 $1 미만입니다.
한개의 플라스틱 양동이에 망치 하나 들고 손으로 일일이 깬 돌을 채우면
300 실링(한화 220원)을 받습니다.
하루 평균 다섯 양동이를 채우며 1,500 실링(한화 1100원)을 번다고 합니다.

돌 깨는 곳에 돌가루가 얼마나 날리는지 뛰어노는 대다수의 아이들이
밀가루를 뒤집어 쓴 것처럼 하얗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채석장에서 4~5Km를 걸어가야 학교가 있어
학교를 제대로 다니기가 어려운 실정이었으며
교육시설이 필요하다고 많은 거주민들이 요구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일공동체가 탄자니아 땅을 밟기를 기다리고 기다리신
주님의 마음을 느끼며 성령님께 간구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다일공동체의 마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눈물이 고인 곳에 다일공동체의 두 눈이 향하길 원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Posted by 변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