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의 마음은 고요한 물결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고
구름이 지나가도 그림자 지는 곳
돌을 던지는 사람
고기 낚는 사람
노래를 부르는 사람
이리하여 이 물가 외로운 밤이면
별은 고요히 물 위에 뜨고
숲은 말없이 물결을 재우느니
행여 백조가 오는 날
이 물가 어지러울까
나는 밤마다 꿈을 덮노라“
-김광섭의 詩 “마음”-
그래, 문제는 마음이다.
그것도 다른 사람 마음이 아닌
바로, 내 마음이다.
세상은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세상인데
세상도 사람도 마음에 들지 않아
바꾸려 또 바꾸려 하는 내 마음에
도무지 평화가 없구나.
스스로 생각해 봐도 놀랍기만 하다.
아직도 환경과 대상을 변화시켜
행복을 찾으려 하다니
어리석은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니...
아아, 마음이란 시를 읽다가
참회록을 쓰노라. 아하!!
그래, 문제는 마음이다.
그것도 다른 사람 마음이 아닌 바로, 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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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 백조가 오는 날
이 물가 어지러울까
나는 밤마다 꿈을 덮노라
... 이 구절이 더 아파옵니다...
연약한 마음을 가는 제 모습이 슬프지만
이대로를 받아주시는 아버지 계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