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송을 부르다가

 

최 / 최일도가 온다

일 / 일하자고 온다

도 / 도망가자 어서!

 

최 / 최일도 목사님이 오신다.

일 / 일하자고 오신다

도 / 도와드리자 어서!

 

위와같은 최일도 삼행시가 오래전부터

공동체 가족들 사이에서 전해지더니만

요즘엔 ‘모세송’이 불려지고 있습니다.

 

설곡산 자연치유센터 원장이신

이태형(모세)수사님이

어찌나 황소처럼 일만하시고

또 얼마나 많은 일들을 요구하시는지

엄살이 대단한 자매들이 모세송을

지어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지어부른 자매들도 귀엽고 사랑스럽고

모세님이 너무 귀하고 자랑스러워

자꾸 부르다 보니 ‘아하’가 절로 나옵니다.

 

(1절)

따르릉 따르릉 전화왔어요

모세님이 일하자고 전화왔어요

싫어요 싫어요 나는 싫어요

모세님이 오기전에 도망가야지~

 

(2절)

따르릉 따르릉 전화왔어요

모세님 생신이라 전화왔어요

좋아요 좋아요 너무좋아요

모세님 축하하러 얼른가야지~

 

이틀전이 모세님 생일이었는데 우린서로

일만하느라고 축하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오늘도 쉬지 못하고 4주째 이어서 하는

3단계 영성수련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애쓰고 있는 모세님!

 

부디, 영혼과 함께 몸도 살피시어

늘 기쁘게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임마누엘의 삶이 되시기를

온 맘 다해 축원합니다.

아하!

 

 

 

오늘도 쉬지 못하고 4주째 이어서 하는

3단계 영성수련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애쓰고 있는 모세님!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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