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다일의 기쁨이어라!
답십리로 이사를 온 후 평소다니던 클리닉이 너무 멀어 동네 가까이에 있는 치과와 안과와 이비인후과를 두루 다녀보게 되었습니다.
어느 의원은 원장님이 아주 친절한데 직원이 불친절한 경우가 있었고,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지만 원장이 불친절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원장님과 직원들이 모두가 무뚝뚝하고 인상쓰고 있는 데가 있는가 하면, 원장님과 직원들 모두가 하나같이 상냥하고 부드럽고 친절한 데도 있었습니다.
답십리 사거리의 LYN치과야말로 어쩌면 이렇게 모든 식구들이 상냥하고 예의바르고 모든 이들을 한결같이 대하는지 정말 감동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어쩌다가 잘 알려진 제게만 친절한 것이 아니더군요. 벌써 여러번 다니면서 진료 시간내내 기다리며 쭈욱 살펴보았는데 과연, 동네 사람들이 자랑할 만한 LYN치과였습니다.
오늘 치료받고 집에 돌아오면서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다일공동체의 사명실현지가 어느덧 14개의 분원인데 과연 LYN가족들처럼 항상 감동을 주고 있을까?
우리 모든 분원의 원장님들과 전 직원들이 항상 친절할 뿐만아니라 온유하고 겸손하여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면서 삶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일까?
그럼그럼, 더 잘하면 잘하고 있지 못하진 않을 거야? 문제라면 아마 내가 제일 문제이겠지...^^ 함께하는 우리 다일스텝들이야말로 최고지, 정말 최고야!!
“다일, 그대의 자랑이듯이
그대, 다일의 기쁨이어라!”
아하!! 아하!!
답십리 사거리의 LYN치과야말로 어쩌면 이렇게 모든 식구들이 상냥하고 예의바르고
모든 이들을 한결같이 대하는지 정말 감동을 주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