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운동 20년, 천사병원 10년!”

 

 

천사데이(1004 DAY)를 맞아 원근각처에서 설곡산까지 올라오신 천사후원회원들과 오늘 깨어난 기쁨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며 심부름꾼이 되기를 결단하신 영성벗님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다일공동체 초창기 시절 병들어 죽어가지만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을 등에 업고 병원에 갔다가 받아주지 않아서 되돌아오는 뼈아픈 경험을 자주하였습니다. 이유는 돈 한푼 없고 아무 연고가 없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돌아선 발걸음으로 시작된 천사데이(1004 DAY), 천사운동이 오늘로 만 20년이 되었습니다.

 

청량리 뒷골목의 직업여성과 주민들이 모아준 사십칠만오천원이 씨앗헌금이 되었고 전 국민이 뜨겁게 참여해 주신 덕분에 지금 9004에서 만천사를 향해 계속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다일천사병원을 세우는데 10년, 운영 된지가 오늘로써 만 10년이 된 것입니다.

 

가족이 없고, 돈 한푼이 없어서 아파도 치료받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한 한국 개신교 최초의 전액무료병원으로 태어난 병원, 타지에서 외롭게 지낼 수 밖에 없는 이 땅의 외국인 근로자들의 친구가 되어준 고마운 병원, 제3세계 가난한 이웃나라 빈민촌 아이들을 위한 B.C.P(Beautiful Change Project)를 기획 운영하는 아름다운 병원, 이렇게 다일천사병원이 세워진 것도 기적이지만, 지금껏 운영되고 있는 것이 사실은 더 큰 기적입니다.

 

지금까지 세워주시고 지켜주시고 이끌어주신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 감사, 감사를 올려 드리며, 천사운동에 참여해주신 구천명이 넘는 천사 후원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곧 만명이 넘는 천사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호천사가 되기를 다짐하는 가슴벅찬 날이 올 것입니다.

 

앞으로도 다일천사병원은 하나님은 고치시고 우리들은 봉사하는 처음의 정신으로 몸뿐만 아니라 마음을 치료하는 병원, 보이는 것의 변화보다도 보이지 않는 것의 변화에 더욱 헌신하며 귀하게 쓰이는 병원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아하!!

 

 

전 국민이 뜨겁게 참여해 주신 덕분에 지금 9004에서 만천사를 향해 계속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다일천사병원을 세우는데 10년, 운영 된지가 오늘로써 만 10년이 된 것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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