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돌다가 맴돌다가...
속마음이 드러나고 있는데
시리고 아프다고 비명을 지르는데
이 마음 어디 다 꺼내놓지 못하고
나홀로 괴로움과 충돌하며
심히 가슴앓이 하고 있는데
서정주의 시 ‘푸르른 날’이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맴돌다가 맴돌다가
지워졌습니다.
저기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아아!~~~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맴돌다가 맴돌다가
지워졌습니다.
TAG NGO,
NPO,
괴로움,
네팔다일공동체,
다일공동체,
다일영성수련회,
다일천사병원,
다일평화의마을,
단풍,
마음,
밥퍼,
밥퍼나눔운동,
밥퍼나눔운동본부,
봄,
비명,
서쪽하늘,
설곡산다일공동체,
영성수련,
영성수련원,
자원봉사,
초록,
최일도,
최일도 목사님,
최일도목사,
캄보디아,
캄보디아다일공동체,
해외봉사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마음을 나누고 싶은 그리운 사람들을 떠오르게 하네요!!
아름다운 가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가슴앓이가 속히 끝나기를 기도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