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있는 빌봉수련원에서

 

프랑스 파리에 있는 빌봉수련원(7 Rue Baron de Niviere 91140 Villebon sur Yvette TEL. 01 60 10 34 84)에서 한국, 독일,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에서 오신 33명의 벗님들과 함께 여섯번째 유럽다일영성수련 ‘아름다운 세상찾기’에 들어갑니다.

 

비좁은 좌석에서 오랜시간을 계속 글을 쓰고 편지를 쓰면서 왔더니 또 시차적응이 안된 탓인지 몸은 매우 피곤하지만 참가자들이 이년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며 너무 반갑게 맞아 주셔서 왠지 모를 힘이 다시 샘솟습니다.

 

참가자 중에는 삼십년지기 제 친구 선교사님 부부도 있고, 잘 아는 친구의 따님도 있고, 가끔 만나는 친구의 형님도 있어서 너나 할 것 없이 모두모두 주 안에서 한 가족이 되고 벗이 되어 하나님을 만나고 나 자신을 새롭게 만나기 위하여 영적인 우주여행을 이제 막 떠납니다.

 

그동안 국내외 여기저기서 많은 영성수련을 인도해 보았지만 유럽에 사시는 교민들 만큼 깨어나기를 힘들게 하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 고생도 심하게 하지만 열매와 보람도 크고 평생 잊을 수 없는 벗님들이 많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네가 어디 있느냐? 라는 궁극적인 질문이 이제 곧 시작되기 직전입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중보기도와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아하!!

 

* 저희부부와 독일에 있는 딸을 데리고 온 막시마님과 한국에서 온 사무엘님, 블레스님, 맥가이버님이 영성도우미로 참석했습니다. 함께 온 바꿔님은 이 사진을 찍느라고 얼굴이 안보이는데요 다일영성수련 디렉터, 코워커, 인턴도우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저희부부와 독일에 있는 딸을 데리고 온 막시마님과 한국에서 온 사무엘님, 블레스님, 맥가이버님, 바꿔님이 영성도우미로 참석했습니다. 다일영성수련 디렉터, 코워커, 인턴도우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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