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다일공동체

매월 진료봉사를 오시는 KOICA 일행


  “♪♪ 마이아걸츄, 예수꼬라오마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 ♪♪”
  “♪♪ 아시스디누운처, 예수꼬라오마 (축복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 ”

  요즘, 우리 밥퍼 센터 아이들과 매일 주고받는 인사말입니다. 또 네팔인이든 한국인이든 우리 밥퍼센터에 오시는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을 마치면 그들을 향해 우리 스탭들이 불러주는 축복송이기도 합니다.  
 

  제 3세계에서 사역자로 살아가다 보면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이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어려움들도 있지만, 반면, 비밀한 사랑의 신비를 경험하곤 합니다. 만일, 부유한 선진국에서 산다면? 그렇다면, 이런 비밀한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그 까닭은, 아마도... 사랑을 나르는 하나님의 까마귀들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야, 승환아! 여기 네팔인데, 영상물에서 볼 때보다 실제로 와보니 너무 열악하다. 너, 할 일 무지 많다! ”
  통화음질 상태가 안 좋은 바람에 큰 소리를 내지르던 바우님의 이 전화 한 통화를 듣고는 선뜻 큰 후원금을 보내주신 이승환원장님(속편한 내과), 어느 날 느닷없이 배달된 아름다운 메일과 함께 큰 후원금을 보내주신 다일교회 강혜정님 류승완감독님, 또 다일공동체 회보에 실린 네팔소식을 읽고 ‘충격을 받아’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수집하고 있는 이민영님 등등이 저희에게 희열을 선사한 하나님의 까마귀들입니다.
  어디 이 분들 뿐이겠습니까? 네팔다일공동체 후원계좌를 통하여 훨씬 더 많은 분들이 그야 말로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사랑을 열심히 나르는 하나님의 까마귀들이지요.
      
  때로는 먼 곳에서 직접 날아와 얼굴을 보여주며 저희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하나님의 까마귀들도 있습니다. 척박한 이 곳까지 찾아와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분들이지요. 이 분들과의 만남은 참 반갑고 즐겁지만, 헤어질 때면 정이 든 만큼 슬픔도 커져서 눈물을 펑펑 흘리게 됩니다.
  유치원 건축을 위해 땀흘리며 노동기도를 바쳤던 다일공동체 DTS 훈련생 바우님, 목수의 아들님, 조이님이 3주간의 활동을 마치고 석별의 정을 나눌 때, 훈련생들과 우리 스탭들이 축복송을 부르면서 서로 얼싸안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축복송 반주를 하던 우리 스탭 ‘모헌’은 기타를 치면서도 눈물을 줄줄 흘릴 정도였습니다.
  또 2주간 머물면서 봉사활동을 한 신광숙님과 신은정님 모녀도 우리 아이들과 스탭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신은정양은 “아, 제가 이렇게 울어버릴 줄 몰랐어요. 어떡하지? 나 네팔을 너무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내년에 꼭 다시 올께요. 꼭이요!”
  신은정양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그 동안 잃어버렸던 신앙생활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되찾게 되었고 다시금 교회에 잘 나가기로 약속을 하였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함해노회 목사님들도 우리 밥퍼센터에 오셔서 봉사활동을 하시면서 여러 모양으로 은혜를 나눠주셨습니다. 특별히 한일교회 성도님들께서 이국현목사님을 통해 후원금과 후원물품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하늘의 까마귀들을 통하여 네팔다일공동체는 유치원 건축을 계속하고 있으며, 밥퍼센터에는 오늘도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찾아와 맛있는 밥을 먹고, 사랑을 먹고,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특별 케어를 하면서 헤브론 학교에 보내는 아이들도 꿈을 향해 학교를 잘 다니면서 이번에 한 학년을 마치고 진급하게 되었습니다. 

  네팔의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또 이 아이들이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열심히 사랑을 나르는 한국과 미국에 계시는 모든 하나님의 까마귀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네팔에서 아이들과 함께 축복송을 크게~ 불러드립니다. 들리시죠~~~?  

 “♪♪ 마이아걸츄, 예수꼬 라오마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 ♪♪”
  “♪♪ 아시스디누운처, 예수꼬 라오마 (축복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 ”

네팔다일공동체

헤브론 학교 아이들의 성적표

네팔다일공동체

진행 중인 유치원 건축

네팔다일공동체

은혜를 나눠주신 함해노회 목사님 일행

네팔다일공동체

밥퍼 봉사를 통하여 신앙을 되찾은 신은정양


◆ 자원봉사를 하신 분들
이국현, 전순기, 김갑식, 장미미, 신광숙, 신은정, KOICA 의료팀, 네팔 AMI 청년들, 네팔 CCC 대학생들, 

◆ 현지 후원금
한일교회(임신욱,유건창,조순재,김경아,김복희,박양순), 김갑식, 신광숙, 이명현

◆ 네팔다일공동체 후원 계좌로 귀중한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모든 후원 천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사진설명
1. 진행 중인 유치원 건축
2. 밥퍼 봉사를 통하여 신앙을 되찾은 신은정양
3. 은혜를 나눠주신 함해노회 목사님 일행
4. 석별의 정은 너무 아쉬워...
5. 매월 진료봉사를 오시는 KOICA 일행
6. 헤브론 학교 아이들의 성적표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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