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04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2) ~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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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직자들과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허심탄회 하게 서로의 비전을 나누며 공감하기는 14년만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여전히 경직되고 꽉 막혀 있을 줄로만 여겼던 당간부들과 호치민시 적십자사 임원들의 말을 경청하니 자신들의 조국 베트남을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며 헌신하고자 하는 진정성이 잘 전달되었습니다.

호치민 적십자 Nguyễn Bình Trứ(응엔 빈 쯔) 부대표는 한국이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로 알고 있다며 그다음 두번째 국가가 바로 베트남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에 여기저기서 박수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우리 투이 간사님의 한국어 실력이 아직은 부족해서 통역을 자주 더듬거렸는데 때마침 베트남 선교의 대부요 정신적 지주가 된 대학 동창 김덕규 목사가 곁에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통역을 해주어서 저와 모든 다일가족들 특히 오랜세월 베트남을 위해 선교사로 헌신하고 있는 제 친구도 김선교사 까지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중국 다일고아원에서 성장하여 한국에서 제빵 기술을 배운 청년이 베트남으로도 와서 빵을 만들고 주고 기술도 전수하는 소망을 이야기 했는데 앞으로 호치민 적십자사가 보내는 젊은이들을 full scholarship 으로 교육을 시킬 꿈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러자 너무 감사하다는 표현과 함께 더 나아가 한국이 자동차도 잘 만드는 나라인데 자동차 만드는 기술도 베트남 청소년들이 배워서 베트남도 성능 좋은 자동차를 생산하는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하며 간절히 여러번 이야길하여 두번 놀라고 깊이 감동 했습니다.

꿈과 꿈이 만나니 더불어 함께 꾸는 꿈이 되었습니다. 베다일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꾸준히 섬기며 호치민 적십자사와 더불어 함께 나아갈 때 그 열매가 주 안에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가 맺힐 줄 믿습니다.

아하!!, 아하!! ^^

 

 

 

 

 

 

 

Posted by 다일공동체

16.03.03.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2)~

"내일을 향해 달리는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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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하면 떠오르는 첫 장면이 전통의상 아오자이인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아오자이를 입고 자전거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물결을 본 사람들은 나비가 춤추며 날아 다니는 듯 하다며 그 아름다운 모습을 쉽게 잊을 수가 없습니다.

베트남의 주요 교통수단의 하나인 자전거는 오토바이에 밀려 도심에서는 쉽게 못 보지만 변두리나 시골에서는 여전히 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이며 친근감이 우러 나오는 풍경입니다.

베트남 다일공동체에는 밥퍼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자전거를 1대씩 후원해 주고 있습니다. 사이공 드림교회에 다니는 이정자 권사님 덕분입니다.

밥퍼에 봉사활동 오실 때마다 1대씩 후원해 주셨는데 1년이 지났으니 벌써 열두대의 자전거를 이미 기증해 주셨습니다.

이권사님이 후원하신 소중한 자전거는 교통편이 없거나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는 형편이 안되어 먼 거리를 걸어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적십자사를 통하여 전달합니다.

땡볕을 견디며 하루 1시간 이상씩 걸어서 학교에 다녀야 했던 학생들과 주민들에게는 대단히 큰 기쁨입니다.

씽씽~~쌩쌩~~거리와 골목을 누비고 달리며 즐겁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선물해 주신 이권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드린 이 자전거는 현지에서 와서 보니 정말 보통 자전거가 아닙니다. 기도와 배려로 미래와 세계로 달려가는 사랑의 자전거입니다.

자전거 한 대 값이 한국 돈으로 12만원 이라고 합니다. 이 권사님 처럼 내일을 향해 달리는 자전거를 기증하고 싶은 분은 망설이지 마시고 이애리 원장님께 지금 곧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아하!! ^^

P. S .
이애리 원장
+ 84-90-382-0918
변창재 국장
010-3797-8315

 

 

 

 

 

 

Posted by 다일공동체

16.03.02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2) ~

"아픔에 공감한 것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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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빌딩이 높이 올라가면 갈수록 그림자 또한 깊게 드리워 진다는 아픈 현실은 전세계 어디나 똑같습니다.

호치민시 빈흥화지역 다일 밥퍼센터 앞 도로는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비포장 도로이고 동네 주민들이 생각없이 버리는 쓰레기로 입구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더욱 마음이 아픈 사실은 이 곳을 찾아오시는 분들 중엔 장애우들이 많은데 이 지역 정부 기관과 적십자사는 이분들을 향한 갱생과 자활과 복지는 아직 엄두도 내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온 사회복지법인의 이사장이며 작지만 한 병원의 병원장 이라고 이지역 단체장이 소개하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저에게 아픔을 호소해 왔습니다.

한 분은 오토바이를 개조한 삼륜차를 끌고 오셔서 힘겹게 내리시는데 의족을 할 수 없는 경제적 상황으로 목욕탕 의자가 두 개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쟁 때 다친 분들은 상처를 보여주며 우리들도 한국사람들 같이 의족이나 의수를 할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말이 제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너무 힘들게 어렵게 사시는 여러분들로 제마음도 아프다며 어루만져 준 것 뿐인데 모두들 천사 같은 얼굴로 괜찮다고 마음이 흡족하다고 하여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투이 간사님이 통역을 했는데 어찌된 일이냐 물었더니만 정성다해 자신들의 이야길 들어주고 손잡아 주고 만져 준 것만으로도 큰 감동을 받았다며 좋아하신다는 것입니다.

호소하는 아픔에 공감한 것 뿐인데 이렇게들 감동하시다니 도리어 제가 송구스럽기조차 했습니다.

전세계 어디나 고통속에 울며 소외된 이웃들이 있는 한 이 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려야 한다는 사명을 다시금 다짐하며 침묵의 소리로 나 자신과 베다일을 향해 외쳐봅니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참 사랑의 나눔과 섬김으로!"
"아하!!, 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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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1.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느낌표를 위한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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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일공동체에서 하루 밤을 보내고 눈을 뜨자마자 그만 입이 떡 벌어져서 잘 다물어 지질 않습니다.

베트남의 성장과 발전 속도가 이렇게 빠를 수가 없습니다. 후원회원의 도움으로 전통적인 수상가옥에서 하루를 머물렀는데 물 위에 핀 연꽃들과 물속을 유유자적 거니는 메기와 물고기들이 너무도 한가롭고 아름답기만 합니다.

아침을 먹자마자 곧 바로 밥퍼센터로 달려가서 장애우및 빈민 구제사역을 위해 나서려는데 그만 이애리 원장님과 이형식 협동원장님이 제 손을 덥석 잡고 맙니다.

"목사님! 오늘은 한국도 3.1절로 공휴일이라고 들었는데요 오시자 마자 곧바로 또 일입니까? 오늘 하루 만큼은 더 숭고하고 웅장한 느낌표를 위하여 쉼표를 찍으시지요!" ^^

가만히 듣고보니 일리가 있고 공감이 되었습니다. 현지 스텝 '투이' 간사님과 '끄엉' 간사님도 저 덕분에 모처럼의 휴일을 보낼 수 있게 해달라고 하셔서 오늘 하루는 쉼표로 푹 쉬고 내일부터 일하기로 했습니다.

호치민 하늘아래 야자수 그늘에서 "하나님 만세! 대한민국 만세! 베트남 다일공동체 만만세!!" 만세 삼창을 외치고 하루를 푹 쉴까 합니다.

한국과 열방에 계신 우리 다일가족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는 삼일절 만세 정신을 새롭게 하시고 무거운 짐일랑 다 내려놓고 훌훌 털어 버리시고 위대한 느낌표를 위해 한적한 쉼표 한번 찍어 보시지요! "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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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9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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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일공동체로 출국하기 전 인천 국제공항에서 친구들에게 편지를 띄웁니다.

그동안 베트남 다일공동체가 진행하고 준비했던 빈곤퇴치 사역들을 점검하며 새로운 밥퍼쎈터 부지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이전을 확정하기위해 또한 후원하시는 기업들과 교민들에게도 일일이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 오늘 떠납니다.

어제는 설곡산에서 함박눈을 맞으며 눈을 치웠는데 오늘은 영상 35~38도 무더위에서 흠뻑 땀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떠나는 같은 시각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로 출국하는 두 명의 귀한 자매 간사님이 있습니다.

주님 나라 위하여 1년 동안 시엠립 톤레삽 수상 빈민촌의 아이들을 섬기기 위해, 길 떠나는 김슬기, 박예인 선교사님 입니다.

해외 다일공동체가 사역하고 있는 사명 실현지 10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수백차례 다녀 갔지만 다른 국가로 가는 다일의 스텝들과 함께 출국장으로 들어가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와 물질 만능주의가 갈수록 팽배해지며 많은 젊은이들이 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에 빠져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 가난한 이웃나라의 빈민 선교를 위해 귀한 젊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주의 자녀들이 있음이 얼마나 큰 기쁨이요 보람인지 모릅니다.

필리핀 다일공동체의 김선주, 김소리 간사님 네팔 다일공동체의 김지은, 김지혜 간사님과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일공동체의 김하라, 정제윤 간사님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다일의 사명 실현지에서 비젼을 공유하며 맡은 직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뜨거운 중보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저 또한 베트남 다일공동체에서 은혜롭게 임무 잘 마치고 무사히 귀국 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하!!, 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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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3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벌써 잊었나요? 네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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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거리에서 드리는 성탄예배에서 다일가족들은 1948년 UN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인권선언문'을 반드시 힘차게 외칩니다.

26조 1항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교육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기술교육과 직업 교육을 일반적으로 받을 수 있어야 하며, 능력에 따라 누구나 동등하게 고등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입니다.

어제 'MBC 다큐 스페셜, 면사포를 쓴 어린 소녀들'에서 어린 소녀들의 조혼에 대한 방송을 했습니다. 원치않은 내전으로 공포와 고통 가운데 레바논으로 건너가 난민으로 살고 있는 시리아 사람들과 빨리 결혼하는 것이 신의 축복이라고 믿으며 단지 양가 부모만의 약속에 의해 모든 인권이 무시된채 울며울며 시집을 가야하는 15세 소녀의 모습을 보며 아픈 가슴을 쓰러 내려야만 했습니다.

이런 아픔이 가득한 네팔 카트만두 마누하르 강가에 위치한 '네팔 다일공동체' 와 다일 호프스쿨과 마누하르 밥퍼쎈터에서 일용할 양식을 공급 받고 자신의 꿈을 위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열심히 공부하는 빈민촌 어린이들이 잠시 소개 되었습니다.

또한 2번의 강진과 수도 셀 수 없을 만큼 계속 되는 여진 속에서도 네팔의 가난하고 소외된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다일의 기쁨이요 자랑인 최홍 목사님도 인터뷰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잠시 제 눈을 의심 했습니다. 왜냐하면 후배, 최홍 목사님의 이름이 선배, 최희철 목사님으로 잘 못 나왔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선배님도 후배와 같이 다일 사역에 헌신하라는(?) 뜻 같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그렇지 취재 당시 본인의 이름을 정확히 밝혔고 명함까지 서로 주고 받았다는데 잘못 된 이름이 나간 것을 보고 우리나라 방송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것만 같아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남들이 제대로 알리든지 안하던지 알아주면 어떻고 안 알아 주면 어떻고 작년 4월 네팔에 대지진이 일어나고 곧바로 달려가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으며 이후 다일 공동체는 8차례 긴급 재난구호 팀이 다녀 왔고 지금도 지진으로 인한 복구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친구 여러분을 벌써 잊었나요? 네팔을~~!! 얼마 전 겨우 풀리긴 했으나 인도의 경제 봉쇄조치가 수개월 지속 되면서 가스와 기름 구하기도 너무나 어려운 과정에서 가까스로 복구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실로 미주 하크네시아 교회에서 후원하신 '조띠니바스 교회'와 김홍일 장로님께서 후원하신 '너빈 교회'와 서울모자이크교회에서 후원하신 '우크바리 마라나타 교회'가 완공을 앞두고 헌당예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에 3월 28일(월)~4월 4일(월) 까지 지진피해 교회 재건 헌당예배와 밥퍼 봉사를 위해 저와 네팔을 사랑하는 친구들이 네팔로 비전트립을 떠나게 됩니다. 친구 여러분들 중에서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 가지는 못하더라도 많은 관심과 성원과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신청문의 /
변창재 국장 010-3797-8315
천은영 대리 010-5167-5186
다일공동체 02-2212-8004

 

 

 

 

 

 

 

 

Posted by 다일공동체

16.02.18.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자봉 자봉이 최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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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꽁꽁 얼었던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입니다. ‘눈이 녹으면 봄이 온다’는 말도 있지만 이미 봄이 왔기에 눈도 녹고 얼음도 풀리는 것이 아닐까요?

누에는 자신의 입에서 나온 실로 집을 짓고, 사람은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로 인생을 경영한다지요.우수를 하루 앞둔 오늘 우리 밥퍼 가족들은 이 말이 아주 실감나는 날이었습니다.

바로 얼마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입학전에 보람있는 활동을 찾아서 왔다는 '자봉 자봉' 모임의 리더 이가빈 학생과 열명의 젊은이들은 확실한 봄의 전령사 였습니다.

음악 없이도 춤을 춘다는 이 학생들은 즉석에서 어르신들에게 재롱잔치로 율동을 보여주었는데 우리 모두를 참으로 기쁘고 유쾌하게 했습니다.

"목사님, 저희 모임의 이름 자봉 자봉이 무슨 뜻이냐고 궁금해 하셨지요? 틈만 나면 자원봉사! 자원봉사! 하자고 결의해서 자봉 자봉 입니다.앞으로 국내 밥퍼만이 아닌 해외 밥퍼가서도 자봉, 자봉 열심히 할께요!! "

아아, 무슨 말이 더 필요합니까? 추운 겨울날 얼었던 마음이 다 녹아버리고 마음이 훈훈해 지는데 오늘 밥퍼에는 이름하여 “미파모임”의 다섯명 주부들도 오셨습니다.

미인 파이브 (Five)의 줄임말이고 자원 봉사를 하면 할수록 더욱 아름다워 진다는 주부님들입니다. 어쩌면 그리 말을 곱게 아름답게 하시는지 정말 '미파' 다왔습니다.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 직원과 고객 한 분이 같이 오셨는데 이 고객은 일생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원봉사를 해 본다며 너무 감동이 넘치고 마음이 따뜻해 진다면서 울먹 이셨습니다.

우수를 하루 앞둔 오늘 밥퍼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봄의 전령사들로 봄의 생명력을 찬양하며 모두 "자봉, 자봉이 최고야!" 를 외쳤습니다.

아하!!, 아하!! ^^

 

 

 

 

 

 

Posted by 다일공동체

16.02.17.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물이 생명이기에 !!”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파견된 NGO 60여개 단체 중에서 우물파기 사역을 현재도 계속하는 단체는 15개 단체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는 이미 3년 전부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없는 우물공급 사역에는 문제가 있음을 알고 ‘국경없는 과학 기술자회’와 손잡고 대안없는 우물파기 보다는 정수된 깨끗한 식수공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제 방영된 MBC PD 수첩을 통해서 우물파기 사업이 현재도 한인회와 여행사와 일부의 선교사님들의 개인적인 사업으로 여전히 현지인들을 위하여 우물을 파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이 생명이기에 우물 하나를 파고 공급할 때에도 섬김의 영성과 바른 믿음, 바른 삶을 추구하는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가 생명이듯이 물이 생명이기에 우물을 파기전부터 생명수를 공급하려는 현지 스텝들의 기도와 준비가 얼마나 철저한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지역에 비소 등 땅과 수질 오염 정도를 먼저 조사해야 하는 전문성 또한 겸비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이고 상식입니다. 이 기본과 상식이 지켜지는 한국교회와 한국에서 파송된 NGO가 되어야 함을 다시한번 절실히 깨달으며 나 자신에게도 몇 번이고 되뇌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방송을 보신 벗님들 중에서 염려스러운 마음에 다일공동체 사무국으로 전화를 주신 분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밥퍼와 빵퍼와 꿈퍼, 교육과 의료지원과 주민들을 위한 배지원 사업등 해야 될 일들과 가야 할 곳이 너무도 많은데 우물 이야기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응답 했다고 합니다.

현장을 가보지 않고 TV만 본 경우엔 얼마든지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대다수 선교사님들과 NGO들을 오해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아쉬운 대목이 분명 있기 때문입니다.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는 매일 밥과 빵을 나누며 교육과 의료사업 등 해외 분원중에서 가장 귀하고 가장 보람있게 빈민선교와 교육사업과 주민 소득증대사업까지 하는 다른 이웃 나라들까지도 부러워하는 다일의 손꼽는 해외 사명 실현지입니다.

그리고 시엠립의 밥퍼센터에서는 서울대 적정기술 연구팀이 주축이 된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에서 만들어 주신 정수기를 이용해 날마다 500명이 넘는 아이들과 많은 주민들이 비소가 전혀없는 물을 날마다 마시고 있으며 캄보디아 김형길 원장님 자신도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주민들과 이 물을 같이 마시고 있습니다.

사실은 저도 물속에서 세례를 베풀고 땀을 흘리다가 세균에 감염된 동네 우물물을 그대로 먹은 후 장염으로 일주일을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또 한번은 동네 주민이 먹는 물을 마시고 상한 음식을 류주형 전도사님과 둘이 먹고 둘 다 심히 고생하다가 돌아와 귀국하자마자 식중독으로 두 사람이 함께 일주일을 입원한 일도 있었습니다.

때문에 김형길 원장님에게 제발 물만은 안심할 수 있는 음료수를 사 먹으라고 여러번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캄보디아의 김원장은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회’에서 설치한 물은 수질 검사를 이미 거쳤고 자주 점검하고 있으며 자신부터 마셔야 현지 스텝들도 주민들도 모두 안심하고 마신다며 쎈터안에 정수된 우물물을 날마다 오늘도 마시고 있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수질관련분야에서 조언해주시며 출연한 단국대학교의 독고석 교수님 또한 시엠립 다일 공동체에 여러번 오신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소속이십니다.

시엠립 정수 처리시스템에 대한 관리에 대하여 NGO 가운데 너무도 훌륭하게 잘 관리가 되어서 기쁘다고 하셨고 현재도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정수 시스템지원에 대한 조언을 계속 해 주시고 계십니다.

12년전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설립하고 밥퍼사역을 시작하기 전을 떠올려보면 아이들이 하얀 교복이 흙탕물에 빨아 고스란히 황토색인 교복을 입고 돌아다니던 아이, 오염된 물로 인한 피부병에 설사와 복통을 호소하며 다일천사클리닉을 제집처럼 드나들던 수많은 사람들이 넘쳐났습니다.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서 밥퍼와 함께 빵퍼와 물퍼로 우물을 파주었을 때부터 아이들은 눈부시게 하얗게 된 교복을 입고 오는 것을 보았고, 약을 발라도 소용없던 아이들의 피부가 아물고 설사와 복통이 멎는 것을 저도 감동하면서 수없이 여러번 똑똑히 지켜보았습니다.

우물물 개선만으로는 언제까지나 깨끗하게 완치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우물파주기 사업은 이에 정수관리 사업으로 바뀌었고 다일 클리닉과 배지원사업과 같은 필요한 또다른 귀한 목적사업으로 방향을 돌리고 완벽하게 정수된 물을 마음껏 마을 사람들에게 공급하는 현재의 모습도 갖췄습니다.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회’에서 활동하는 서울대 교수님들은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 기술지원을 통해서 너무도 큰 감동을 받고 보람을 느낀다며 저희가 부탁을 드린 적이 없는데 자원하여 네팔 다일 공동체까지 직접 찾아가셔서 네팔 현지에 맞는 적정기술로 정수 시설을 설치해 주셔서 얼마나 큰 감사가 넘쳤는지 모릅니다.

이런 감동 사연은 다 쏙 빠지고 캄보디아에서 활동중인 NGO 대부분이 무책임하고 부도덕하다고 여길 수 있게 방송한 대목은 참으로 아쉽고 유감스럽기만 합니다.

캄보디아의 김형길 원장님은 물이 생명이기에 생명수 공급을 위해 온 마음과 정성을 다 쏟는 참으로 소중하고 자랑스런 진정한 사명자입니다.

캄보디아 사람들 중에 우물을 음용이 아닌 생활용수로만 사용하는 분들이 있고 적정기술을 이용하여 비소 없는 수질 검사표를 일일이 보여주며 정수된 깨끗한 물을 매일 마시는 밥퍼센터의 아이들과 주민들 500명 이상이 있다는 이야길 분명히 했고 보여 드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민들을 위한 다일클리닉과 다일도서관등을 보고 귀한 일이라고 찍어 갔는데 이는 다 생략되고 어제 방송에서는 방송 취지에 맞게끔 김원장님이 한 말이 다 생략된 것을 보고는 정말 아쉬운 맘을 금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특히 어제 PD 수첩을 방영한 MBC TV는 6년 전(2010년 1월과 2월)에 몇 번에 걸쳐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단비’ 코너에서 캄보디아 다일과 함께 우물파기를 하면서 실패로 끝날 줄로만 알았던 땅에서 물이 하늘 끝까지 솟구치는 대국민적인 감동을 보여준 일이 있습니다. 그 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리며 수고한 사람들이 바로 저희 다일 스텝들이고 오늘도 사람들이 알아주나마나 최선을 다해 섬기며 사역하는 동역자들이 우리의 보배같은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스텝들입니다.

이런 일이 있은 바로 어제 네팔 다일공동체에서는 "MBC 다큐 스페셜" 팀이 찾아와서 네팔 어린이와 여성들을 위한 다일 호프스쿨과 다일 여성 직업기술학교의 귀한 사역을 보도하고 싶다며 열심히 찍어 갔다고 합니다. 22일밤 10시에 방송한다고 하니 씁쓸하지만 그래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며 오지에서 묵묵히 섬기시며 온갖 고생 고생 다하시는 충성스런 선교사님들과 착한 NGO 단원들을 힘차게 격려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하나투어로 시작하여 한국의 여행사마다 앞 다투어 ‘캄보디아에 가면 꼭 보고와야할 10 곳’ 중에 한 곳을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로 소개할 만큼 캄보디아 다일은 명실공히 기독교를 뛰어넘어 국민들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 주셨습니다.

저희들은 어떤 칭찬에도 우쭐거릴 것도 없고, 억울한 일에도 실망하거나 기 죽을 것도 없이 오로지 참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꾸준히 실천하려고 합니다.

다일의 후원회원들 뿐만 아니라 이웃 종교인들과 종교가 없는 분들 가릴 것 없이 정말 이념도 종교도 다 초월한 사랑만을 실천하는 캄보디아 다일 공동체가 되기위해 죽을 때까지 이걸음으로 여러분들과 더불어 함께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행복하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캄보디아의 진정한 가족이자 이웃이요, 영원한 친구로 살아갈 것을 다시한번 굳세게 다짐합니다.

28년 전 청량리 역 광장 바닥에 주저 앉아 라면을 끓이던 처음처럼의 정신을 항상 잊지 않으며 지금부터, 여기부터,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참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다일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도와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청량리 밥퍼 나눔운동 본부에서
작은 형제, 최일도 올립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16.02.01.
~최일도 목사의
마음나누기~

"졸업을 앞둔 중3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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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첫날 밥퍼에 오니 주방과 여기저기 구석구석마다 중학생들의 목소리로 시끌벅적합니다.

학생들이 어디에서 이렇게 많이 찾아왔나 물었더니 덕산중학교 3학년 12반 친구들이라고 했습니다.

일전에도 선생님과 함께 봉사 온 적이 있는데 오늘은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가장 뜻있고 보람된 활동을 찾다가 전원 자원봉사를 해보자고 결의하여 다시 밥퍼를 찾아와 하루 종일 기쁘게 봉사한 것 입니다.

참으로 기특하기 짝이 없는데 이 학생들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부모님이 주신 용돈을 절약하고 모아 "1+1행복 도시락"에 담아 어르신들의 따뜻한 진지상에 사랑의 성금을 보탰습니다.

조금씩이라도 쌀을 모아 생명의 쌀 이어가기에도 기쁘게 동참한 것입니다.

어린 나이 이지만 이렇게 자발적으로 봉사하며 나누는 중3들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장래와 밝은 희망을 보는 듯 합니다.

덕산 중학교 친구들을 항상 밥퍼에 인도하고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이 계신데 바로 정정화 선생님 이십니다.

매해 담임 맡은 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현장체험을의 산교육을 위하여 밥퍼에 아이들과 함께 찾아오시는 선생님입니다.

오늘은 봉사를 위해 연차를 내고 오셨다고 합니다. 희생과 수고없는 나눔과 사랑은 없습니다.

오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힘껏 나눈 덕산중학교의 정정화 선생님과 3학년 12반 학생들이 있기에 더욱 밥 맛이 나고 살 맛이 나는 세상임을 깨닫는 복된 하루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16.01.29.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디딤돌 형제들에게"

...

다일공동체는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기 위해 날마다 새로 지어야 하는 교량과 같습니다.

물론 이쪽과 저쪽 양쪽에서 동시에 꾸준히 지어지면 더욱 더 좋겠지만 상대가 포기 할지라도 나는 포기하지 않고, 상대는 나를 미워 할지라도 나는 미워하지 않으며 징검다리를 날마다 놓아가는 수고가 있을 때 온전히 사명을 감당하게 됨을 바라보게 됩니다.

육지와 섬을 이어 주거나 거대한 강물을 건너가고 오게 하는 큰 교량은 못 되어도 시냇물을 건너게 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자 우리들은 먼저 디딤돌부터 되자고 했습니다.

우리 다일가족 중에서 별칭이 디딤돌이며 삺도 네팔의 디딤돌이 된 최홍 목사님과 캄보디아에서 디딤돌 되어 섬기며 살아가는 김형길 사무엘 목사님과 오늘 아주 중요한 일들을 의논하며 통화를 했습니다.

"과연"과 "역시"가 계속 입 밖으로 나올 만큼 제게 감동을 주는 진정한 동역자들의 진심어린 고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같이 부족한 사람도 다일가족이 된 이후엔 주기도와 함께 날마다 드리는 기도가 있습니다. 스스로를 내어 맡기는 기도처럼요 저희 부부는 무엇에나 준비되고 무엇이나 받아 들이는 삶을 살아 가고자 합니다."

"주께서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고,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으로써 작고 보잘 것 없더라도 이젠 참된 순명으로 오로지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어 지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어떻게 쓰시든지 감사드릴 뿐입니다!"

지진으로 폐허가 된 네팔 땅에서, 캄보디아 씨엠립의 수상 빈민촌에서 치유와 복구를 위해 나눔과 섬김의 삶을 온 몸과 맘 다 바쳐서 수고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두분의 동역자에게 짧은 詩로 답장을 보냈습니다.

한희철 목사님이 쓰신 "디딤돌"이란 詩인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한없이 우러나오는 뜨거운 형제우애와 신뢰를 함께 부칩니다!!

"디딤돌"

나 없이는 오를 수 없다.
나는 오를 수 없다.

아하!!, 아하!! ^^

 

 

 

 

Posted by 다일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