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쓰이화학'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6.15 밥퍼에 왜 오시나요?
  2. 2010.05.05 밥퍼나눔운동본부- ‘천원’ (2)
  3. 2010.04.19 밥퍼나눔운동본부-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밥퍼나눔운동본부-밥퍼에 왜 오시나요?

 따스한 봄기운을 뒤로 한 채 한여름의 뜨거움이 밥퍼나눔운동본부 주방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금방 땀에 젖어버린 옷을 입은 밥퍼 가족들과 봉사자들의 모습을 보면, 이상기온이라 곧 예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는 소식이 꿈만 같습니다.

야외활동하기에 너무도 알맞은 쾌청하고 따스했던 날, 밥퍼 효도관광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함께하신 백서른분의 어르신들 모두모두 즐거워하셨고 그 행복한 표정이 얼굴에 역력했습니다. 다일공동체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도 피는 나누지 않았지만 독거하시는 어르신들을 한 분 한 분 마음을 다해 부모님으로 여기고 함께 했습니다. 자식 노릇하는 하는 저희들을 보고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으시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 날만큼은 외롭지 않았습니다. 함께하는 자녀들이 있었으니까요. 자녀들도 뿌듯했습니다. 다 하지 못했던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효성을 실천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더욱 건강하시고 힘내셔서 밝고 행복하게 사세요~!”

“설계사님, 이건 좀 이렇게 꺾는 것은 어떤가요?”
“이만큼 띄우면 공간이 넓어지는데...”
지금 밥퍼 건물 뒤편엔 공사가 한창입니다. 사무실에선 어떻게 하면 효용성이 있고 아름다운 구조를 가진 밥퍼 건축물이 될 것인가를 놓고 연일 머리 싸매고 연구하고 논의하고 있습니다.

밥퍼나눔을 시작한지 22년만에야 제대로 된 밥퍼나눔운동본부 건물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원봉사은행, 푸드뱅크 등.. 밥퍼나눔운동본부가 진행해왔던 사역이 이제야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밥퍼는 먹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밥만 퍼 드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밥퍼를 찾으시는 어르신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늘 생각해왔습니다. 매일같이 밥퍼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왜 밥퍼를 찾으시는지 물어보시면, 이렇게 답합니다. “밥퍼에 오면 맛있는 밥 먹으니까 좋지! 밥퍼 밥이 최고야! 여기 오면 사람들 만나고 재밌어!” 밥퍼엔 매일같이 최고(?)의 밥이 나옵니다. 또한 밥퍼는 밥만 먹고 떠나는 곳이 아닙니다. 밥퍼 식탁엔 서로 만남과 교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밥퍼에서 밥을 먹는 것은 즐겁습니다. 행복합니다. 또 다시 오고 싶습니다. 그래서 힘을 얻습니다. 그래서 뭐든 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폐지를 모아 판 돈이라며 새까만 손으로 천원짜리 한 장이라도 후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때론 술을 잔뜩 드시고 행패부리는 사람이 오지만, 밥퍼에서 진지 드시는 분들이 그 사람을 따금하게 훈계하고 스스로 밥퍼를 지켜 내고 있습니다.

밥퍼엔 자원봉사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옵니다.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의 고귀한 봉사장소이며, 교제의 장소이며, 활동공간이며, 지역 자원봉사의 요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밥퍼에서 다른 봉사처로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해 주고 있습니다. 밥퍼 사무실에 있으면 봉사 문의가 많이 옵니다. 밥퍼에서 봉사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해외에서 봉사하는 것을 포함해, 부산, 목포, 울산, 대전 등 지방에서 봉사 할 수 없는지 문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밥퍼는 자원봉사은행입니다.

일체은혜감사 뿐입니다!

 

후원내역
4/19 무명커플 구충제 600알
4/20 우정축산 돼지고기 20kg
4/21 문봉철 쌀(20kg) 2포대
4/22 박성희 떡 두상자 
4/23 앰매서더호텔 일일 배식음식
      사조대림 젓갈류 2700팩
4/26 이마트 쌀(20kg) 20포대
4/28 행정안전부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쌀 50kg
      서울우유 우유 1008개
4/29 서울우유 우유 1008개
4/30 전국백수연대 쿠키1상자
5/3 무명 쌀 8kg
5/4 한국장학재단 쌀(20kg) 16포
    금란요리학원 쌀(20kg) 20포
5/5 신영상회 과자 및 빵류 25box
    캐논코리아 주방도구(10만원)
5/6 수정암 쌀 20kg
    석수&퓨리스 생수 500병
5/7 문화촌 동성교회 제2권사회 정수기
5/14 사조대림 새우젓 500g *2100병

후원금
최경근, 양순화, 김수일, 재단법인 양현, 김혜선, 옥합선교회, 박경환, 광현교회, 일산은혜교회, 이형선, 이종욱, 광현교회, 금호미쓰이화학, KB카드기획부, 최성봉, 소망교회봉사팀, 안승춘, 샤우트코리아, 시스코코리아, 안미리, (주)에이엠지코리아, 이일옥, 국방홍보원, 장성연, 무명, 동성교회, 윤순옥, 장신리더쉽10기, 송재준, 김대환, 신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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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나눔운동본부 본부장 김형길

따스한 봄날 찾아 들었습니다.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린 한 해인 듯합니다.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봄날 새 단장하고 외출이라도 하고 싶은 계절이지만 밥퍼를 찾으시는 무의탁 노인들께서는 가볼만한 여유를 가보지 못하신 채 어제도 오늘도 밥퍼에 줄을 서 한 끼 진지로 하루 배를 채우고자 하십니다.

매일같이 밥퍼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한 테이블, 한 테이블 돌며 앉아계신 어르신들 얼굴을 보며 인사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세상입니다. 이제는 익숙해지고 반가운지 서로서로 손을 잡고 고마움을 주고받기도하고 밤새 안녕하셨는지 안부를 전하기도 합니다.

아침 일찍이 노숙행색으로 밥을 드시던 젊은(?) 형제가 고맙다며 연신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합니다. 밥퍼 때문에 살게 되었다고 입가에 환한 미소를 머금은 채 말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하겠다며, 그 자리에서 지갑을 열어 ‘천원’ 지폐 한 장을 꺼내어 내 손에 들려주었습니다. 그것을 받는 순간 얼마나 큰 희열과 기쁨이 있던지요. 한 손에 그 형제 손을 잡고, 한 손엔 그 돈을 높이 흔들고 식당에 있는 어르신들과 참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들 앞에 환호하며 기뻐하였습니다. 모두가 즐거워하고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눈빛이 기쁨과 감사로 넘치는 듯했습니다.
금액으로 보면이야 밥퍼에서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데도 미치지 못하는 돈이었지만, 나눈 그 정성으로 친다면 생활의 십일조와도 같았습니다. 그 형제는 폐박스를 모아 재활용센터에 넘겨 약간의 돈을 버는 형제였습니다.
그 형제가 힘찬 목소리로 말합니다. “목사님, 오늘 뿐만 아니라, 제가 계속해서 후원할 것입니다.” “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돈도 많이 버시고, 밥퍼에 계속후원하시길 바랍니다. 잘 될 것입니다.”

밥퍼에 희망을 전해주고, 봄날처럼 따스한 공기를 제공해 준 한 형제의 삶의 모습이 오늘도 밥퍼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매일 같이 밥을 퍼 주는 이 일이 우리에게 매우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고, 그 일이 우리 모두에게 새 힘을 줍니다. 오늘도 밥퍼 가족들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우리 사회에 희망을 만들어 냅니다. 감사합니다.
밥퍼나눔운동본부

스포츠토토

밥퍼나눔운동본부

샤우트코리아

밥퍼나눔운동본부

서울석유 후원금

밥퍼나눔운동본부

진로 하이트

밥퍼나눔운동본부

캄보디아 한국밥퍼

밥퍼나눔운동본부

캄보디아밥퍼

밥퍼나눔운동본부

아시아나항공

밥퍼나눔운동본부

현대상선주식회사

밥퍼나눔운동본부

서울우유

밥퍼나눔운동본부

화요정기 봉사자들

밥퍼나눔운동본부

분당 형치과병원

밥퍼나눔운동본부

대림벧엘교회


후원물품
2/22 왕실떡갈비  음식류
2/23 이범용  쌀
2/25 무명  가래떡
2/26 동대문푸드뱅크  바나나
2/26 라온엠엔에프  쌀
2/26 무명  쌀
3/3 서울우유  우유
3/3 무명  쌀
3/3 사랑의나눔쌀  쌀
3/4 양성자  쌀
3/4 현대상선  노트북, 주방물품
3/5 배석재  된장
3/10 사조대림  소세지
3/12 스포츠토토  쌀
3/13 정낙순  쌀

후원금
김수일, 박경환, 김유현목사님, 무명, 다일교회, 일산은혜교회, 광현교회, 소망봉사팀, 이종욱, 금호미쓰이화학, 무명, 대림벧엘교회(에바다), 무명, 안승춘, 다일교회, 최성봉, 세무사회황영순, 다미회(진로여직원일동), 국방홍보원, 이일옥, 서울석유, 안정애, 이형선, 썬앳푸드, 아름다운5060까페, 양순화, 정상영, 무명, 신민숙, 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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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 시민 2010.05.10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달콤시민 입니다 ^^
    아직은 세상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이 제도가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구경 많이하고 갑니다 ^^
    더불어, 푸드뱅크 관련된 트랙백 하나 살포시 엮고 가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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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새해를 맞이한다는 것은 2009년을 잘 살아냈다는 또 다른 의미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밥퍼에서의 하루하루는 생존을 위한 눈물겨운 현장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맹추위속에서 기나긴 밤을 지새우고도, 아침이면 어김없이 밥퍼를 찾아오시는 노숙자, 행려자, 쪽방촌 독거노인들을 볼 때마다 “과연 이분들을 생존하게 하는 힘이 무엇일까?” 생각하곤 했습니다.
 “우리가 대접하는 한 끼의 따뜻한 진지인가? 우리가 나눠드린 방한복인가? ...”
 밥퍼 본부장으로서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밥상공동체 가족들을 하루하루 살아가게 만드는 것이 한 끼의 밥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1년을 보낸 지금은 이 분들을 하루하루 살아있게 만드는 힘이 밥도 아니고, 방한복도 아니고, 이분들을 섬기고 대접하고 섬기는 수많은 천사들의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찾아와서 노숙자나 독거노인들의 얼어붙은 손을 붙잡아 주시고, 품에 안아 주시고, 힘내시라고, 용기 잃지 마시라고 위로하며 진지를 대접하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의 사랑이 이 분들을 살게하는 힘이라는 사실이 지금은 너무나 선명하게 보입니다.
 
 특히, 요즘같은 연말연시엔 밥퍼에 이 사랑의 생명력이 더욱 넘쳐나고 있습니다.
 여러 기업체들과 교회, 단체들에서 밥퍼를 방문하여 봉사도 하시고, 진지를 대접하는데 쓰시라고 후원금을 전달하고 갑니다. 그런데 이 분들의 표정과 인사에서 하나같이 “자주 찾아오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내년엔 꼭 자주 찾아오겠습니다.”라는 마음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더 미안하고 고마울 뿐입니다. 경제가 어려운 중에도 이렇게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지난달엔 ‘헬로베이비스쿨’이라는 학원단체에서 1004만원의 후원금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원장님의 말씀이 “매년 다일공동체에 1004만원의 후원을 하기로 하나님과 약속했는데, 올해는 신종플루 때문에 학원들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약속을 지키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하며 눈물을 글썽이는데, 말씀을 잇지 못하고 울먹이시는 모습에 우리 스탭들도 다같이 울고 말았습니다.
 이런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 때문에 우리 밥퍼의 식탁은 끊임없는 사랑의 기적을 만들 수 있었고, 2010년에도 그 사랑의 기적이 계속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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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물품
11/17 정부양곡
       권혁규  침낭
11/18 국세공무교육원  의자
11/19 흥국생명  쌀
    무명 떡
11/20 박광식 곶감
11/23 경흥농장 귤
    무명 쌀
    이마트 쌀
11/24 이마트 쌀
    동대문홈플러스 쌀
11/25 정학상 쌀
    무명 김치
    무명 고춧가루, 쌀
11/27 서울우유 우유
    KT&G복지재단 김치
11/30 천하무적야구단 소고기
    행전안전부 김치
12/1  안종철 쌀
    경흥농장 귤
12/2    천금순 쌀
12/3  무명 김치
12/4  무명 김치
    현대오일뱅크 마늘분쇄기
12/5  구글코리아 김치
12/7  무명 김치
12/10 행전안전부 옷
12/12 이규원,이혜민 쌀
12/14 경흥농장 귤
    동서울농협 쌀
    정부양곡

후원금
달리다굼공동체, 김보나, 이형선, 김수일, 신원중, 광현교회, 노옥희, 최경근, 소망교회, 일산은혜교회, 이종욱,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안승춘, 강찬훈, 무명, 김성옥, 신혜영, 안산본오 장혜진, 박명윤, (주)헬로베이비스쿨, 조경애, 이형진, 곽영자, 세무사회 황영순, (사)여신금융협회, (주)썬엣푸드, 이일옥, 국방홍보원, 산업연구원, 경흥옥, 양순화, 이기수고려대총장, 무명, 김성옥, 노옥희, 김대환, 신민숙, 송재준, 에디포젠, 서수지, 남성교회, 김원철, 장혜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김수일, 동일교회, 민주동지회

거리성탄예배 후원금
토마토저축은행, KB카드기획부, 하이트맥주(주), 파스텔골프클럽, 박종삼(월드비젼회장),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KT&G복지재단, 한국세무사회, 소망교회, 한국허벌라이프, (주)사조대림, 세무법인석성, IBK기업은행, 이연건설(주), 미래에셋증권, SK네트웍스(주), 금호미쓰이화학, 금융감독원, 삼광유리공업, 삼성CBMC, 군장에너지(주), 조수현 유소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석유, 한국수력원자력본사, 대한주택보증, 동아제약, UL코리아, 외환은행나눔재단, 션 정혜영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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