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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07 꿈이 현실로
  2. 2010.06.30 중국, 훈춘에서의 기도

꿈이 현실로

다일현장 2010.08.07 11:54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린 한 달이었지만 필리핀다일공동체에서는 30일 동안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호 소식지에서 소망한대로 이 달에는 무엇보다도 기쁘고 신나는 소식들을 우리 다일가족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도 행복합니다. 드디어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필리핀에도 이제 밥퍼센터와 어린이집이 세워지게 되었답니다. 'Milk in Love'의 슬로건으로 7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우유'에서 필리핀 다일밥퍼센터를 지어 주시기로 하셨고 우유처럼 부드러운 사랑을 이미 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왕 건물을 짓는 김에 2층으로 지어서 꿈꾸어 오던 어린이집까지 아예 짓기로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만약 어린이집을 벌꿀회사에서 지어주신다면 그야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 될 텐데요^^. 아니면 꿀물 같은 사랑으로 보내주실 여러분들의 후원이 어린이집까지도 능히 짓고 남으리라는 배포 큰 믿음을 가지고 이미 일을 저질러 버렸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참 많이도 뛰어 다녔습니다. 땅을 보러 여기저기 다녔고, 우여곡절 끝에 땅을 샀으며 땅을 계약하느라 시청, 도청, 변호사 사무실 등을 수없이 다녔고(이 나라 사람들의 행정은 정말 속이 터질 정도로 기다려야만 하는 인내의 연속이었답니다) 설계사를 거의 매일 저녁 만나서 서로 다른 언어로 손짓 발짓 온 몸으로 설계도면을 그리고 또 수정하고, 건축비를 깍아 보고 또 깍고...
이 모든 일들이 한 달 동안에 다 이루어진 일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적 같이 이 모든 일들이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오전에는 매일의 빵퍼와 치료사역을 수행하였고 오후 반나절의 시간들을 쪼개어 써가며 이루어진 일들이기에 더욱 신기하기만합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저희가 한 일은 아닌 것입니다.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 계획 하신 일들을 그 분이 친히 이루셨다는 고백을 할 수 밖에 없도록 진정 그 분이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믿음대로 역시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셨습니다. 한 번도 건축의 경험이라곤 없는 무지한 저희에게 그 때 그 때 필요한 도움의 동역자들을 붙여 주셨고, 행정적으로나 경제적인 개념으로나 한 없이 부족하기만 한 저희에게 경험 많은 주변의 지인들을 도움의 천사로 보내주셔서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제 완성된 설계도면이 나왔고 건축허가에 관한 서류절차들을 밟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의 계획대로라면 7월 20일 정도에는 공사가 시작될 것이고, 11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층은 밥퍼센터이며 2층은 어린이집으로 설계하였습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특히 기도로 소원을 품고 꾼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고야 마는 것임을 또 한 번 체험하였습니다. 필리핀에 와서 제일 처음 만났던 아이들이 생각납니다. 시립공동묘지에서 사는 불쌍한 아이들을 돌볼 때, 영양결핍으로 인한 그 아이들의 피부질환을 볼 때마다 이 아이들에게 매일마다 우유를 먹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기도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 이 아이들에게 우유 좀 보내 주실 수 없나요. 우유회사 사장님 마음을 감동시켜서 우유 좀 보내주세요." 그 때 그 기도는 응답되지 않은 채 미결재로 보류되었으나 하나님은 그 작은 소망까지도 잊지 않으시고 우유만이 아니라 우유회사(서울우유)를 통하여 아예 밥퍼센터를 지어주게 하셨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의 응답이 너무 기발하다 싶습니다. 도무지 내가 전혀 상상치도 못했던 방법으로 우리의 필요를 족하고도 넘치게 채우시는 그 분의 사랑이 이번에도 저를 소름 돋는 감동으로 이끄셨습니다.

호사다마라고 했나요, 이 기쁜 일들을 시샘이라도 하듯이 제가 늘 들고 다니던 백을 도둑 맞았습니다. 땅 계약 후에 도와주신 분들을 접대하려고 들어간 음식점에서 식사기도를 하고 난 후에 백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그 순간은 정말 황당했지만 계약 직후 라 이미 가지고 있던 큰 돈을 치르고 난 후에 있었던 일이라 더욱 더 큰 감사만이 넘쳤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제 셀폰 번호가 바뀌어졌습니다. 양해해 주십시오.

이제 필리핀을 향한 여러분들의 집중적인 기도가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 건축이 아름답게 이루어지며 건축공사 중에 안전사고 없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모든 물픔이 다 채워지기까지 물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노심초사 불철주야 건축을 감독해야 할 저희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필리핀 다일-서울우유 밥퍼센터입니다!

* 유치원 건립 벽돌 쌓기 1구좌 10만원입니다.
  10구좌를 보내시면 필리핀다일 천사회원,
  100구좌를 보내시면 필리핀다일 평생회원이 되십니다.
  필리핀다일 천사회원과 평생회원께는 필리핀 방문 시
  Guest House를 무료로 임대해 드립니다. *

어린이집 건립헌금
김상숙님(100구좌)

후원하신 분들
토론토 우리장로교회 김동환 장로님, 박연택 장로님, 송윤섭 전도사님
그 외에도 익명으로 또는 매월 규칙적인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사랑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God Bless You!

필리핀 다일공동체 김혜경 원장
후원문의 070 8271 1955
Mobile   63 927 560 7346                          
E-mail   gracekeong@dail.org
후원계좌 국민 467701-01-142581
* 생명을 살리는 오병이어의 기적에 동참해 주세요 *
하루 급식비 50,000원       한주일 급식비 250,000원
한달 급식비 1,000,000원

Posted by 비회원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들판마다 곡식들이 하루가 다르게 영글어 가는 여름입니다. 이곳 훈춘 땅에도 이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 더위 속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며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시원하고 뿌듯합니다. 지난 달 소식지에 소개해드렸던 아기의 이름을 정했습니다. 김강(金江) 중국 발음으로는 진지앙이입니다. 날마다 얼마나 무럭무럭 자라는지 아기가 커가는 모습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산이 씽(별)이 지앙(강)이 이렇게 세 형제가 날마다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큰 기쁨입니다. 산이와 씽이는 요즘 얼마나 개구쟁이가 되었는지 못말리는 형제라 불린답니다. 어른들이 잠깐만 한눈을 팔면 둘이서 어디선가 사고를 만들어 냅니다. 기계를 고장내고 물을 쏟고 옷을 어지럽히고 날마다 문제를 만드는 선수들이지만 그 활발한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다일어린이집의 귀염둥이 삼형제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다른 형님 누나들은 모두 부모님과 친천들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이 삼형제는 태어나자 마자 다일어린이집 식구가 되었습니다. 항상 더 신경을 쓰게되고 더 많이 기도하게 됩니다. 다일가족들도 특별히 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서 혼주가 되어 최미선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장인어른이 되었던 경험을 알려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되어 손주(주소군)의 돌잔치에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미선이가 결혼을 하고 딸을 낳아 일년 동안 그 아이를 사랑하며 키웠을 그 시간을 생각하니 마음이 짠해져 왔습니다. 그리고 그 미선이가 이렇게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미선이에게 도움을 주었을 많은 사람들을 떠올려보며 그 중에 조금이나마 다일공동체가 미선이의 삶에 의지처가 되고 가족이 되어 줄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하니 주님께 감사 드리게 되었습니다. 생명이 생명을 살리고 생명이 생명을 낳는 귀한 사역이 말이 아닌 체험으로 제게 다가오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미선아 좋은 수고했다 좋은 엄마가 되어줘서 고맙다.
소군아 건강하게 밝게 모든 사람들의 자랑과 기쁨으로 자라나라
할아버지가 축복하고 널 위해 기도할게!


다일어린이집 신축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며 땅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다일어린이집 가족들이 오순도순 살 수 있는 아름다운 터전을 허락해 주시길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새로운 신축부지에 대한 몇 가지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일단 훈춘시내에 있는 학교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의 땅, 마당이 있어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놀 수 있는 땅이 필요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주님이 주신 가나안 땅을 찾아 광야를 맴돌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훈춘 인근을 맴돌며 주님이 예정하신 땅을 찾고 있습니다. 좋은 터전을 잘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기도제목은 새로운 땅과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돕는 손길들을 허락해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의 마음과 뜻을 다일어린이집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역사가 계속 이어지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고 소중한 투자처가 여기 있습니다. 고아와 과부를 환난 중에 돌아보길 소망하는 경견한 많은 다일가족들의 지지와 성원을 기다립니다.


지난 호에 소개드렸던 북한에 송환된 어머니를 찾아 길거리를 헤매다 부랑자가 되어 다일어린이집을 찾아오게된 강성이를 기억하시는지요? 강성이를 위해 특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강성이는 소학교 진학을 위해 열심히 한어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민정국과 공안국에서 강성이의 신분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강성이가 다일어린이집 원아로 수속을 하는데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 헤어져버린 중국인 아버지의 신원이 확인이 되어야 중국공민임이 확인되고 그래야만 모든 수속이 진행될 수 있는데 현재 아버지 곁은 떠난지가 너무 오래되어 강성이의 말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민정국과 공안국과 계속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강성이가 다일어린이집 원아로 문제없이 등록이 될 수 있도록 다일가족들의 집중적인 화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말없이 조용히 다일어린이집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많은 다일가족들을 생각할 때마다 든든하고 뿌듯합니다.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또한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이들 하나하나 아무 탈 없이 잘 자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 또 감사드릴 뿐입니다.

후원해주신분
다일교회 30만원, 조용근 장로님 50만원, 하와이온누리교회 500$, 호피세고인 가족 860$

다일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구좌 100만원, 목표 모금액 1억
김지훈,이순선 5구좌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