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갈로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2.01 필리핀다일공동체의 새로운 비전
  2. 2010.07.02 가장 좋은 것으로...




2012새해에도 주님의 평화가 다일의 모든 가족들에게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한국은 지금 몹시 추울 텐데 저희들은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뜨거운 겨울을 네 번째 맞이하였습니다.

이제는 한국의 겨울추위가 가물가물할 정도입니다. 이 따스함이 부러우시면 필리핀으로 오세요^^.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다가오는 3월이면 다일드림 유치원 아이들이 첫 졸업을 하게 됩니다.

지금의 30명 어린이들은 상급반으로 올라가게 되고 다시 4세반을 30명 더 뽑아 두 학급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될 30명 유아들의 1:1 결연후원자를 찾습니다. 선착순마감(?)입니다.^^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풍성히 나눌 수 있는 복을 먼저 누리시길 부탁드립니다.

한 달에 3만원이면 필리핀 빈민촌의 한 아이의 삶을 바꾸어 주실 수 있습니다.

토요일마다 드리는 어린이 예배도 어느덧 1년이 흘렀습니다.

창세기부터 시작되었던 구약의 말씀 선포와 성서 애니메이션 영상이 47주 만에 끝나게 되어

1월의 예배부터는 드디어 신약성경으로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복음서의 내용들을 선포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말씀을 사모하며

진지하게 잘 듣는지 정말 예쁘답니다. 하나님도 제 마음 같으시겠죠.

특히, 신약의 말씀들은 1주에 1구절씩의 암송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필리핀 어린이들의 암송실력은 퍽 뛰어난 편입니다. “따갈따갈” 거리는 따갈로그로

잘도 외우는 아이들의 심령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금부터 차곡차곡 채워주고 싶습니다.

인생의 고비 고비 어렵고 힘들 때 또 필요한 순간마다 평생 꺼내 쓸 수 있도록 말입니다.



지난 성탄절에 4명의 청년에게 세례를 주기로 예정했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져서 다음기회로 미루고 말았습니다.

세례의 의미와 의식절차에 대하여 설명할 때 필리핀 개신교인들은 모두 침례를 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왜냐고 물었더니 머리에 물을 끼얹는 sprinkle 의식은 천주교 식 이라며 극구 침례받기를 원하였습니다.

아마도 초창기 필리핀의 개신교 목사들이 천주교와 차별을 두기 위해서 처음부터 침례로 세례의식을 행하여 왔던 것 같습니다.
 
이들의 생각이 변화되던지 아니면 나도 이곳 개신교 목사들처럼 무조건 침례를 행하던지 간에,

어찌됐던 시간이 더 필요하다 판단되어서 성탄절의 세례식은 취소되고 말았답니다.

한나라의 민족과 문화를 이해하고 품는 선교를 지향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 많이 고심하고 기도하던 중에 섬광같이 제 마음을 후려치는 생각 한 줄기가 사명처럼 뚜렷이 다가왔습니다.

교회 건축! 예배당을 짓자!

올바르게 예배드리는 것이 성도의 기본기임을 깨달으며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것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예배하는 것”임을 다시금 되새깁니다.

밥퍼식당에서 드리는 1주일의 한번 토요 어린이예배로는 ‘성도’라는 정체성이 희박하여

기분 내키는 대로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보며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1월에 필리핀 다일비전센터로 찾아오신 단기 선교팀 들에게도 빠짐없이 말씀드리면서

올해는 꼭 교회의 예배당을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렸습니다.

여러분도 특별히 기억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교회 예배당이 세워지면 교회 지도자와 예수의 제자도를 따르기로

작정한 제자를 길러내어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일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마을의 중심이 될 정도의 교회를 짓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가 성장하여서 학교와 병원도 짓고,

마을의 교육과 문화를 주도하는 센터로 자리매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필리핀 다일공동체의 2012년 비전입니다.

필리핀 다일교회 건축!

꼭 기도해 주십시오.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는 분은 순종하여 동참해 주십시오.

분명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이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명한 꿈을 가진 자는 고독하지만 날로 담대해 질 것입니다. 아하!



필리핀다일공동체 후원문의: 02-2212-8004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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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평화가 후반기에도 사랑하는 모든 다일가족들 위에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필리핀은 바야흐로 우기에 접어들었습니다. 6월이 시작되던 첫날부터 굵은 빗줄기가 시원하게 내려 건기동안의 기나긴 뙤약볕으로 인해 타 들어가던 대지의 목마름을 단숨에 해결해 주었답니다. 때를 알고 창조주의 질서에 언제나 순응하는 자연을 바라보며 그 순종의 미덕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진실로 대자연은 펼쳐진 복음서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에 저에겐 아픔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유치원을 지으라고 땅을 임대로 내어주셨던 집사님이 정체불명의 괴한의 총에 맞아 임종하신 일이 있었습니다. 그 분의 장례식 후에 저는 고열에 시달리며 몸져누워 앓고 말았습니다. 몸도 마음도 몹시 아팠고, 동시에 큰 두려움이 밀물처럼 나를 뒤덮는 영적전쟁까지 한 차례 오지게 치렀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뜬히 이겨내어 지금은 강건합니다만 이번 일을 통하여 나 자신이 얼마나 연약한 사람인지 똑똑히 나의 실체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도저히 이 모든 일들을 감당할 만한 능력이 내게는 조금도 있지 않다는 것을 체득하게 된 것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라" 하신 사도 바울의 고백이 온 몸으로 하는 나의 고백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지 아니하시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또 한 번 깨달으면서 우리는 다시 하나님이 주실 땅을, 아니 이미 주신 땅을 찾고 있습니다. 열심히 찾고 찾으면 반드시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는 그 분을 믿으며...

저희 사역지의 아이들이 3개월의 긴 여름방학을 마치고(일 년 내내 여름이지만) 6월 15일 개학을 하였습니다. 개학 선물로 더 공부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120명의 아이들에게 공책을 3권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선물을 받아들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이 아이들을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온 몸이 부스럼 투성이에 진물까지 줄줄 흐르던 그들이 팔다리가 지금은 얼마나 깨끗하고 통통해졌는지요. 날마다 찬양하며 성경 말씀과 진지기도문을 줄줄 암송하는 아이들과 우리 서로 얼마나 친숙해졌는지요. 아이들은 저를 'Pastora' 라고 부릅니다. 여자 목사를 부르는 호칭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겐 사랑스런 애칭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따갈로그로 하는 얘기들을 거의 알아듣고 저도 따갈로그로 간단한 대답을 해 주곤 합니다. 대화가 아쉽게라도 통하니 더욱 그들 곁에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점점 필리핀 선교사로 무르익어가고 있는 제 자신이 신기하고 또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중국다일공동체 원장인 김지훈 • 이순선 부부가 필리핀에 유치원을 빨리 지으라고 500만원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들에겐 어쩌면 통장 잔고의 전액일 수도 있는 큰 금액의 돈인데, 그것도 중국다일공동체를 위해 쓰지 않고 필리핀으로 보낸 것입니다. 제 마음에 얼마나 큰 감동과 동시에 큰 부담이 밀려 오던지요! 마치 하나님께서도 제 등을 떠밀고 일을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재촉하시는 듯 하여서 요즘은 더욱 더 기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주님께 내어드리는 포기와 순종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다일공동체 가족들로 인해 더욱 마음 든든해집니다. 이 보리떡 위에 하나님이 풍성하도록 기름 부어 주실 것을 확신하며 다음 달엔 여러분들에게 신나는 소식을 전할 수 있으리라 소망하며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 유치원 건립 벽돌 쌓기 1구좌 10만원입니다.
100구좌가 쌓이면 건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목표는 1,000구좌입니다.
10구좌를 보내시면 필리핀다일 천사회원, 100구좌를 보내시면 필리핀다일 평생회원이 되십니다.
필리핀다일 천사회원과 평생회원께는 필리핀 방문 시 Guest House를 무료로 임대해 드립니다. *

유치원 건립헌금

김지훈 원장 부부(50구좌)

방문 후원하신 분들
오병이어교회 김종철 선교사(4,000페소)

필리핀 다일공동체 김혜경 원장
후원문의 070 8271 1955
Mobile 63 906 243 6933
E-mail gracekeong@dail.org
후원계좌 국민 467701-01-142581
* 생명을 살리는 오병이어의 기적에 동참해 주세요 *
하루 급식비 50,000원 한주일 급식비 250,000원
한달 급식비 1,000,000원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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