른 쓰라이 멈의 주방장 첫날.
른(어린,빠른)을 띠고 그냥 쓰라이 멈으로 호칭했다.
이제 그녀가 주방장이고 쓰라이멈이기 때문이다.

"카 트워 마홉 크뇸, 엇 층안..." (제 요리는 맛이 별로 없을 거예요.)
"촙 뿌루이, 트붜 예수." (걱정하지 마요. 예수님이 하실거예요.)
"쑤쑤. 카 트워 크뇸, 층안 ." (힘내요. 당신은 요리는 맛나요.~)

막중한 책임을 맡은 첫날, 새로운 업무를 누구의 도움없이 자신이 책임자가 되어 이끌어 가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부담스럽고 걱정되고 긴장되는 일인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예수님이 하실거라는 은혜를 나누었고, 오늘 주님이 하셨다.

하루의 일과가 다 끝나고 이제 좀 활짝 웃는 른 쓰라이멈을 만났다.

"른 쓰라이 멈, 틍아이니 멀 트붜 예수. 쓰아익 엇반야."
(쓰라이멈, 오늘 봐요. 예수님이 하셨어요. 내일도 문제 없어요.)
"자, 뜨럼 뜨러으. 엇반야." (맞아요. 문제 없어요.)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는 사회 복지학이나 국제 개발,국제 원조를 전공한 스텝이 한명을 제외하고 없다. 경영학, 역사, 국어 국문, 전기공학, 컴퓨터학, 청소년 관련 등등..

그러나, 우리는 크리스챤이고, 오늘도 주님이 이곳을 주관하시며, 이끌어 가심을 느끼고 체험하며 증거한다.

우리는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이다.
Posted by 밥퍼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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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선 집사님... 하나님이 미국에서 네팔로 보내신 천사입니다.

따님이 주네팔미대사관의 넘버2지만 네팔의 좋은 것들을 즐기시기보다 네팔에 계신 3개월동안 빈민촌 밥퍼센터에 찾아오셔서 밥을 푸시고, 설거지를 하시고, 가장 때가 묻은 곳을 찾아 청소를 즐겨하셨던 분입니다. 시시때때로 스텝들을 불러 손수 음식을 해주시고, 병원에 입원한 스텝을 위해 음식을 해오셔서 직접 먹여주시고... 미국에서 가져오신 경비를 ...

모두 아이들을 위해 먹이라고 전해주시며 "이럴줄 알았으면 더 많이 가져올텐데"라고 말씀하시는 천상 천사입니다.

이제 이번주 금요일이면 시애틀로 돌아가시는데... 그분의 날개를 숨겨두고 싶은 마음입니다. 집사님으로 인해 3개월간 참 행복했습니다. 집사님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큰 선물'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집사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Posted by 밥퍼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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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희준 2012.08.24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너무 귀한 천사시네요...
    주님의 기쁨이십니다.^^

  2. BlogIcon bomgil 2012.08.24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렐루야!
    때마다 귀한 천사를 보내주시는 우리 주님!

  3. 이계성 2012.10.22 0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영선님은 하나님이 네팔로 보내주신 천사일뿐 아니라
    자손들에게도 이웃에게도 천사입니다.
    천사를 친구로 둔 저는 무~지 자랑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