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계속 되는 열대야 현상으로
너무나 힘들게 지내신다고 들었습니다.
더위에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오늘 탄자니아 정부에 다일공동체를 NGO로 등록하는
등록 서류를 제출하였습니다.

탄자니아가 영국과 독일 식민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선진법을 따라 법이 워낙 잘 갖추어져 있어
등록서류를 준비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NGO 등록이 되어야만 체류 비자가 나오고
사역할 부지 선정 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인 활동을
합법적으로 준비할 수가 있습니다.

70 페이지 되는 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했습니다.
이제 저희의 손에서 서류를 떠나 보냈으니
모든 절차를 지금까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신 주님의 손에 맡겨 드립니다.

8월 23일이 한 번 연장한 관광 비자 만료일인데
23일 전에 NGO 등록이 완료 되어서 체류비자가 나오길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하박국 2:3b)

2012. 8.10

Posted by 변창재

열대야, 저리가라!

 

 

밤사이 기온이 지난 27일부터 8일간

연속 열대야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열대야 최장기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합니다.

 

닷새 동안 설곡산에서 영성수련을 인도하면서

너무도 땀을 많이 흘린데다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와 열대야 현상으로

어제는 한잠도 이루질 못했습니다.

 

다일천사병원 가족들은

모두 네팔 다일공동체로 봉사활동 떠났고

할 수 없이 제 발로 한우리 클리닉원장

장로님을 찾아가서 수면 내시경 주사액을

청하고서야 잠시라도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설곡산에서는 그래도 계곡의 물소리와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간신히 잠을 이룰 수 있었는데

밥퍼와 천사병원과 작은천국이 있는 청량리는

문을 열어도 시원한 바람은 불어오지 않고

더운 열기만 확확 밀려옵니다.

 

집무실에서 글을 쓰는 지금도

링거 주사를 꽂은 채 간신히 힘을 내어

행복편지를 쓰고 있는데,

“와우, 가마솥이 따로 없어 찜통이야!” 했더니만

그때 갑자기 캄보디아 온 친구들이 몰려왔습니다.

 

리비다와 찐룬이, 르은이와 킴리가 와서 하는 말이

“목사님, 이정도 더위가지고 왜 쩔쩔매셔요?

우리 고향 씨엠립 아시잖아요?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닌거 아시지요?”

 

“그래그래, 르은이가 부채질 해주니

이거 정말 살맛나네! 일체 은혜 감사뿐이지.”

“오늘밤은 열대야, 저리가라다!”

아하!!

 

 

“그래그래, 르은이가 부채질 해주니

이거 정말 살맛나네! 일체 은혜 감사뿐이지.”

Posted by 다일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