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8.11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소식 (1)
  2. 2010.05.31 다일도서관 개관과 마을 예배당
  3. 2010.05.18 어꾼, 쁘레아 예수!
드디어 우기에 접어든 캄보디아에는 하루 한때 내리는 비로인해 생동감이 넘칩니다.
비가 내릴 때마다 좋아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아름답습니다.
내리는 비가 그저 좋은 꼬맹이들과 달리 조금 큰 아이들은 톤레삽 호수로 나가 배 노 젓기  보조나 물고기 손질하는 일들을 하기도 하고 국경지역의 도로 돌 고르기 작업을 하러 멀리 가기도 합니다. 고된 삶의 현장 중심에 아이들이 있지만 어찌나 의젓한지 만날때마다 마음이 뜨거워지고 이 친구들에게 매일 한 끼의 밥을 나눌 때마다 우리는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머리 숙여 겸손한 마음으로 밥을 나눌 수밖에 없습니다.


스텝들
지난 4년을 한결같이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의 어린 친구들을 섬겨준 현지 스텝들을 소개합니다. 밥상공동체의 한 어린 영혼도 소중하지만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시엠립 비전센터와 프놈펜밥퍼, 수상유치원의 20명의 현지 스텝들이 함께 일하며 이들이 먼저 주님을 만나고 온전한 섬김을 실천할 수 있기를, 캄보디아의 영혼들을 살리는 귀한 도구로 쓰임받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뜻밖의 어려움으로 서로 힘들 때도 있지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서로 함께하고 아픔을 나누며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갑니다. 

봉사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방문해 수고해주셨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그레이스 포인트 교회의 정민규님과 아들 정현수군은 보름동안 출국하는 그날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봉사해 주셨습니다. 특히 고등학생인 아들 현수군은 얼마나 열심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벌써 두 번째 방문해주신 미국 산호세 뉴비젼 교회의 중고등부 비전트립팀은  역시 10시간동안 차를 타고 와서 열심히 봉사해 주셨습니다.
영성수련 벗님이신 술람미님과 허브님, 그리고 김성재(Obey & Praise 대표)님과 직원분께서도 함께 방문하셨습니다. 특히 김성재님은 저희 센터에 우물 시추기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원 온누리 JDS팀은 센터와 유치원, 스룩뿌억 예배당을 오가며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특히, 방학을 맞은 한국의 10여개 대학 봉사팀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그중에 KT&G 복지재단지원  경찰대학 학생들이 10일간 지난번 강풍으로 쓰러진 집과 수상유치원 사무실짓기, 수상학교 초등학생들 호신술 가르쳐주기, 유치원 각종 교육 프로그램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프놈펜 밥퍼에서도 충신감리교회 의료 선교팀과 성신여대와 덕성여대 봉사단이 방문해서 열심히 봉사해 주셨습니다.


KB국민은행, YMCA지원 라온아띠 3기 캄보디아팀 활동을 마무리하며... 한마디!

곽동균 - 아이들의 꾸밈없는 미소를 배워갑니다. 사람간의 따뜻한 정을 배워갑니다. 여기서 배운 모든 것들을 한국에 돌아가서도 잊지 않고 간직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라온아띠 캄보디아 팀을 위해 힘써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김학용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김정우 - 처음 하는 해외 경험을 다일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찬 것 같습니다. 매일 많은 아이들과 만나며 서로 웃고 사랑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 경험을 생각하며 한국에 돌아가서도 좋은활동 많이 하고 싶습니다.

반승아 - 저에겐 그냥 단지 먼 나라였던 캄보디아가, 이제는 구체적인 한 명 한 명의 사람들로 기억 된다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5개월 동안 많은 소중한 것들을 얻고 돌아갑니다. 이 곳 아이들이, 사람들이 저를 잊지 않기를 바라기 전에 내가 이들을 잊지 않도록 항상 지금 마음을 돌아보겠습니다. 많이 그리울 거예요, 모든 것들이!

이하나 - 다일공동체와 함께 한 153박 154일간의 캄보디아 여행. 듬뿍듬뿍 사랑해 주러왔다가 아이들에게 더 큰 사랑 받고 돌아가는, 제 인생의 가장 뜨거웠던 이 날들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고, 아주 많이 행복해하다 돌아갑니다.

정초이 - 아이들이 5개월 동안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새 아이들보다 제 마음이 훌쩍 자라 버린 것 같습니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5개월 동안 받은 사랑...  감사합니다. 쏨 어꾼♥


-지난 5개월간 함께 생활하며 열심히 봉사해준 라온아띠 3기(곽동균, 이정우, 이하나, 반승 아, 정초이)단원들이 출국했습니다. 우리에게 기쁨을 선물로 주었던 다섯명의 단원들에게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모든 스텝들이 아이들을 대신해서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6, 7월 방문, 후원하신분들
소향숙,이준성,이세아, 시엠립참빛교회(담임목사 이우진) , 홍순욱,최진영(클럽나우 대표이사),  프놈펜 베스트은행(행장 이수영), 오현준,오현빈, 대법원 여직원8명, 정미란,선우빛나,박지혜(해원협 NGO단원), 지윤희외 5명(동숭교회), 그레이스포인트침례교회, 하정안,정서, 함경남도 함주군 면장단모임, 프놈펜제일교회(담임목사 윤종철), 박신애님(FWT), 양자선교회, 진광 전원교회, 신천교회, 이연순,유진아,김성재, 이동근,박숙희,허범숙(KT&G), 광주FFC, 박진희, 광주일곡 주님의교회, 현대중공업 조사모, 한국기장 충북노회 남부시찰회, 봉하창(BTB캄보디아 지사장), KT&G사회복지종사자 제3기 해외봉사단, 마석교회, 김건중선교사, 조성태,김슬기, 김필순,김성은(하은교회), 덕성여대(총장 지은희), 성신여대(총장 심화진), 삼성정밀화학 노동조합 봉사회, 경인여대, 서병철(THC), 김태중, 한남대학교 해외봉사단, 한상수(한남대), 한국체육대학교 체육철학연구회, 김포대학, 김남철, 이호외2명, 이혜경, 충신교회, 성주성,주은, 조경수(로뎀교회), 지경순, 수원 온누리 JDS, (주)리서치월드, 영등포중앙교회, 번영로교회, 박단아(승동교회), 충주대학교 6기봉사단, 산호세 뉴비전교회 중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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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다일공동체

베스트은행


캄보디아다일공동체-다일도서관 개관과 마을 예배당

톤레삽 호수에 바람이 불었습니다. 좀 센 바람이 불었다 생각하는 정도였는데 다음날 아침 센터 주변의 집들을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나뭇잎으로 엮어 만든 집들이라 그런지 지붕이 날라 가거나 낡았던 기둥이 쓰러져 집이 무너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제 곧 우기가 될텐데... 어른들은 한숨이 나오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맑은 미소로 우리를 맞이합니다. 우선은 지붕을 씌우는 일부터 시작하고 근본적으로 너무 낡아 수리 자체가 어려운 집은 선별해서 후원자를 연결해 집짓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B국민 다일도서관 개관식
도서관 개관 준비가 한창입니다.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도서관이 완공이 되었습니다.
마을 주민들과 아이들 모두다 이곳이 빨리 완공되기를 얼마나 간절히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그동안 도서관을 함께 건축한  인부들도 모두 마을 주민들입니다. 내 아이가 와서 책을 읽고 공부도 할 곳이기에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더욱 정성스러운 손길로 마무리 작업을 모두 함께했습니다.
개관식에 시엠립 주지사를 비롯 KB국민은행 부행장님과 YMCA 이사장님께서 참석해 함께 축하해 주셨습니다. 개관식에서 최일도 목사님께서는 이곳에서 도서관이 처음엔 무척 생소한 공간이지만 이제부터는 이곳에서 아이들이 책을 통해 나를 보고 이웃을 보고 세계를 보게 될 것입니다. 꿈을 꾸는 꿈터요, 꿈을 키우고 열심히 노력해 꿈을 이루는 아름다운 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도서관 건립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KB국민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쓰룩뿌억 지뢰피해자 마을 예배당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열매를 거둠과 같이 한사람의 관심이 기도가 되고 이제는 우리 모두의 기도가 되어 매주 뜨거운 태양아래서 돗자리 하나 깔고 예배드렸던 쓰룩뿌억 마을에 하나님께서 예배처소를 허락하셨습니다.  다일중창단 친구들도 센터 예배를 마친후 함께 쓰룩뿌억으로 가서 예배를 돕고 있습니다. 이미 2년전부터 모자이크교회 경영호집사님께서는 예배당 건축 헌금을 해주셨고 또 부지구입헌금과 건축을 위해 F.W.T(진리을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서 기도하며 후원해주신 결과입니다. 마을과 마을 중앙에 예배당 부지를 구입했습니다.
세상사람이 보기에는 외진곳에 있는 평범한 시골 농가요, 우기에 진입로가 물이 차서 차도 들어가지 못하는 마을이지만 그곳에 주님의 신실한 예배자가 있기에 우리는 그곳에서 기쁘고 감사하게 예배드립니다.  어꾼, 쁘레야 예수!

봉사팀
인천 은혜의 교회 부설 특성화 학교 ‘그레이스 아카데미’ 학생들이 밤새 정성껏 포장한 선물을 가득 안고 비전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분당 드림교회(담임목사 강기호-다일복지재단 이사)의 데오스 학교 학생들과 성도님들도 사랑의 집짓기, 우물, 톤레삽 거저축제등  삼일동안 풍성한 축제의 시간을 마을과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셨습니다.
프놈펜 밥퍼의 정기 봉사팀인 프놈펜 베스트 은행의 이수영 행장님과 직원분들이 여느때와
같이 함께 사랑의 나눔에 동참하셨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하고 자연스러워서 한 가족 같습니다. 언제나 한결 같이 밝은 얼굴로 센터를 찾아와 소리 없이 봉사하고 돌아가시는 베스트은행 가족들의 뒷모습을 보며 주님이 보내주신 천사들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일체, 은혜, 감사입니다.

방문, 후원해 주신 분들
대사협 러브깜디, 김효은(대사협), 송선희.엄영희(부천참빛교회), 이선화, 인천 은혜의교회 부설 특성화학교 ‘그레이스 아카데미’, 정미란, 시엠립 참빛교회, 감리교회 관악서 여선교회, 분당드림교회(담임목사 강기호), 박진(분당드림교회), 이희중.최언순(분당드림교회), 데오스학교, 권중일, 진영옥, 정현선, 김철종, 유희현, 무명, 조효현, 박상우, 신한 크메르은행, 1$의기적 모금함, 프놈펜 베스트 은행(행장 이수영)

블로그 http: // blog.naver.com/camdail


캄보디아다일공동체

베스트은행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쓰룩뿌억 예배당 건립 예정지

캄보디아다일공동체

강풍에 쓰러진 집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데오스학교


Posted by 비회원

캄보디아다일공동체-어꾼, 쁘레아 예수!

캄보디아다일공동체

김계숙 선생님, 함께 봉사중이신 남편 조민희 집사님

                                            

저는 2008년 1월부터 갑자기 사명과 순종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으며 어릴적 선교사의 꿈이 실현되려는 마음의 움직임을 느끼면서 25년간 보건교사로 근무하던중에 명퇴를 신청하였습니다. 대개 명퇴나 퇴직을 하면 해외여행을 하는 친척들을 보신 시어머님께서 그동안 여행을 다니지 못한 저에게 특별 보너스를 주듯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허락하셨습니다.
남편은 그렇게 이루고 싶어하는 꿈이니 그동안 맏며느리로 수고한 댓가로 허락을 하였습니다. 연로하신 친정부모님께서 ‘환영한다’시며 기도 열심히 하시겠다면 다녀오라고 하시어 가볍게 올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빈손으로 하얀 종이같은  빈 마음으로 이곳에 왔습니다.
처음 밥퍼를 하는데 무릎을 꿇고 그들에게 눈높이를 맞추어 어꾼 쁘레아 예수- ‘예수님 고맙습니다.’ 하면서 전하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내가 이곳에 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들과 있다는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캄보디아에 온지 일주일이 되어갈무렵 쌀국수집에서 일하는 청년이 뜨거운 물을 나르다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클리닉에 간호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센터옆 친척집으로 와서 클리닉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지 사역자와 함께 그를 위해 기도를 하며 치료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고치시는 과정을 확신할수 있게 되었으며 제가 이곳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고치시고 우리들은 봉사한다’
처음엔 길게 생각하지않았으나 벌써 1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곳 병원에서 하루 치료받으려면 돈이 비싸서 하루 입원 치료 병원비가 그들의 한달 월급과 비슷하였고 수액공급을 받으려해도 너무 비쌉니다.
이곳은 누구나 약을 팔수 있고 수액주사를 놓을 수 있으나 태국산 수액이 약국에서 1달러 임에도 병원에서는 20-30불 있어야 됩니다.
언어의 문제는 있었으나 이동진료도 하게 되었고 환자와 환자가족을 연결하여 알게되고 그들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리응쩡(6세)

리응쩡은 6세 여아로서 3남매중 첫째인데  수줍어하면서 내성젹입니다.
뛰고 놀면 힘들기도 하지만 두 남동생을 잘 돌보아주는 친절한 맏이입니다.
처음에 할머니의 근육통과 요통으로 찾아와 만나게 되었는데 따라온 리응쩡의 모습이 이상하여 손을 아이가슴에 얹으니 유별나게 심장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침 의료봉사로 방문하신 의사선생님(가정의)께서 진찰하시며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센터에서는 매일 찾아오는 아이에게 영양식과 영양제를 챙겨줍니다.
어서 속히 수술치료할 기회를 만나게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링겔에 대하여 기대치가 대단합니다. 대단한 보약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열-38도 5부이상-이 되면 설사가 심하면 그들에게 수액을 공급하는데 놀랍게도 효과가 좋습니다.
이곳 아이들의 눈은 대단히 크며 아름답고 눈이 마주치면 곧 웃어줍니다.
30초 이내에 웃지않으면 캄보디아 아이가 아니라는 우스개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영양부족으로 눈동자의 하얀 부분이 누렇게 변해가고 있을때 영양제를 1주일만 매일 먹게 되면 회복하여 하얗고 맑게 변합니다.

분만을 앞둔 과부 산모가 너무 황달이 심하고 기침이 심하여 약물치료와 수액공급을 하였습니다. 태어난 유복자는 1.8Kg으로  형편상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지도 못한채 병약한 어머니에게서 모유도 못먹게 되었습니다. 센터에서 분유와 쌀을 공급하며 약물치료를 하던중 아기 꼼소앋은 2개월만에 4.5Kg로 활발하게 발차기를 하게 되었고 어머니도 체중 증가를 보이며 밝은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시내에서 손과 발에 처음에 작은 상처가 번지고 커지면서 걸을 조차 뗄수 없어 무료어린이 병원에 갔었으나 진전이 없어서 우리 센터에 아버지가 오토바이로 실고 안겨서 들어오게된 쓰라이린은 다음날 절뚝거리긴 하였으나 혼자 걸을 수 있게 되었고 1주일 치료하여 상처가 거의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그의 부모는 물론 우리 스탭들도 놀라면서 확실히 하나님 고쳐주시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모습은 제 어릴적 모습이라 낯설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빈손으로 온 제가 청지기로서 많은것을 줄 수 있다는것이 그리고 그동안 제가 간호장교로서, 보건교사로서, 어머니로서, 맏며느리로서 할머니로서 살아온 모든 것들이 이 생활에 쓰여지기에 적합하도록 되어진것 같아서 어느 역할, 어느 기간  일체 은혜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특별히 아이를 좋아하고 할머니들을 좋아하는 제게 어린아이들과 이곳의 중노년 여인들과 많이 만나게 됩니다. 사춘기아이들은 청년 봉사자를 무척 좋아하지만 사실 중년이후 특별히 아파서보다도 무언가 말동무가 필요한 기간이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이곳 언어를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로 젊은이들과 함께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서 지내면서 평생 배우는 마음으로 지냅니다
어렸을때 50,60년대를 살아가면서 제 꿈인 선교사의 꿈이 드디어 이룬것이니 이곳은 제게 기회의 땅이요 축복의 땅이며 제 삶에 제 2의 고향이 되는곳입니다. 감사합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리응쩡네

방문, 후원 하신 분들
정미란,선우빛나,김지혜(해원협NGO단원), 무명A, 순천 북부교회, 프놈펜 제일교회(담임목사 윤종철), 울산 성심회, 온다인외 3명,KOICA26기, 정정원(KOICA), 장재희(클럽나우), 이명주외15명, 윤석용,경남 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점촌2동 통장 자치회, 평택울타리 한아름봉사회(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성하(시티이텍 사장), 무명B, 한지혜(조이플처치), 대한항공 여승무원28기, 김주흥,김성학(만나감리교회), 김호영,유근순(화평교회), 시엠립 참빛교회(담임목사 이우진), 1$의기적 모금함, 프놈펜 베스트은행(행장 이수영)
이외에도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글쓴이-김계숙(해외원조협의회 N.G.O단원)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