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평화의마을-“범사에 기한이 있고….”

우리 주님의 평화가 사랑하는 후원회원 여러분들과 함께하시길 빕니다.

♬산골짝의 다람쥐 아기 다람쥐 도토리 점심가지고 소풍을 간다
  다람쥐야 다람쥐야 재주나 한 번 넘으렴 팔닥 팔닥 팔닥 날도 참말 좋구나♬

어린 시절, 누구나 다 한번쯤 부모님 앞에서 재롱을 부리며 불렀던 아름다운 이 동요를
기억하시지요? 묵안리 평화의 마을 훈련생들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 들어 이 동요를
너 나 할 것 없이 노동기도와 함께 하루종일 흥얼거렸답니다. 난데없이 왜 동요냐구요?
바로 평화의 마을 건물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람쥐 가족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매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독자 여러분에게 배달되는 ‘최일도의 행복편지’를 읽으신 분들은
이미 다 아시겠지요.^^
매일 아침이면 4마리의 가족이 어김없이 계단으로 나와 부리는 재주에 넋을 잃고 바라볼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새들도, 다람쥐들도 함께 모여 아름다운 세상을 지금부터 여기부터 나부터 만들어 가는 곳! 바로 다일평화의 마을입니다.



하지만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으니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다고 했나요…. 안타까운 소식으로 인해 다일공동체 가족들이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바로 12기 훈련생 배수진 자매(깻잎)님의 부친 배상순(심바) 성도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지구별로 생을 명받아 생명으로 오셔서 아름다운 세상 찾아 누리신 故배상순 성도님의 명복을 간절히 빌며 유가족 강효숙(소나기)권사님, 배수현(오아시스) 자매님 그리고 깻잎님에게 우리 주님의 크신 위로가 가득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다일교회 부목사로 부임하신 권한 목사(파파)님께서 한 달 동안의 D.T.S 훈련과정을 무사히 마치시고 1단계 120기 영성수련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 사명실현지인 다일교회로 하산하셨답니다.^^ 모든 일정을 묵묵히 겸손함으로 임해주신 권한 목사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다일의 든든한 후원자이시며 동역자이신 서승신 권사(수산나)님께서 영락교회 여전도회 회원 서른 분을 모시고 평화의 마을에 소풍을 와 주셨습니다. 푸르른 하늘 아래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잔디밭 위에서 식탁 교제를 나누시고 문화공간 ‘유빌라떼’에서 레크레이션을 하시며 매우 즐겁고 행복한 시간과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셨습니다.
더군다나 훈련생들이 땀과 눈물과 정성으로 심은 감자와 고구마가 수확이 되면 영락교회 여전도회 주최로 바자회를 열어서 그 수익금을 캄보디아, 필리핀, 네팔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금해 주시겠다는 약속까지 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였습니다.
농작물이 수확도 되기 전에 선 주문이 벌써부터 들어오고 있습니다.^^
일체가 은혜요 감사일 뿐입니다.
날씨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후원 회원님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방문 및 후원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일교회 김유현 목사님과 구역장 권찰회, 강희옥 임정순 최이호 최익환 장로님, 김정근+김정희 님, 영락교회 여전도회 30名, 미래소망교회 권숙희 권사님 外 10명, 강효숙 님, 김경주 님, 박혁 님 배수현 님, 송규자 님, 이종현 님, 이혜신 님, 최은숙 님, 

후원계좌 : 031-01-434401(농협, 다일공동체)
문의전화 : 031-584-7478, 010-6289-9004(변스데반 수사)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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