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안리 평화의마을 DTS훈련원 (원장: 최일도, 총무: 이모세)]

DTS 훈련생 - 밥퍼봉사 및 이야기

 

하나,
아직은 쌀쌀한 여운이 드는 봄날 묵안리를 나섰습니다.
밥퍼 봉사자가 유난히 적은 오늘, DTS훈련생들은 함께 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밥상공동체 어르신들께 드릴 밥을 짓고, 국을 끓이고, 반찬을 만들며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노동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봉사를 하며 오늘따라 적은 인원에 왜이리 다리가 당기던지요..
하지만,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떠올리며 한 분 한 분을 맞이하여,

웃는 얼굴로 맛있게 드시라는 인사를 하였습니다.

둘,
미주다일공동체에서 간사로 섬기시는 스마일님께서 다리수술을 하시고 오늘 퇴원하셨습니다.

 둘째아들 스마일주니어(최원삼)님과 퇴원을 도와드렸습니다.
중국다일공동체 훈춘어린이집에서 자란 스마일주니어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어머니를 만나고 난 후

DTS훈련원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스마일님의 입원기간동안 두 모자는 행복하고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일공동체 www.da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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