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우떠멘쩨이 마을의 한 초등학교에 전해진 풍성한 선물

 

          캄보디아의 작은 산골짜기 마을에

               선물을 전달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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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와 태국 국경이 만나는 우떠멘쩨이 지역은

씨엠립 시내에서도 약 세 시간 가량 차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작은 산골짜기 마을입니다.




오늘따라 마을이 유난히 시끌벅적합니다. 

이 작은 마을에 찾아온 새로운 사람들을 

아이들은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봅니다.




얼마 전 이 곳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학용품을 지원해달라는 요청이 왔습니다. 


책상은 바래졌고 교실도 많이 비좁지만,

낡은 학교 건물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보디아다일공동체와 씨엠립 태권도 협회에서 

풍성한 선물을 가지고 마을을 찾아왔습니다.





몇일 전부터 아이들에게 줄 학용품을 열심히 고르고, 

정성껏 포장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빵도 맛있게 구워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후원해주신 자전거와, 옷, 각종 물건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풍성한 선물들이 트럭 한가득 도착했습니다.





"어꾼! 어꾼!!!"


감사하다고 외치는 아이들의 소리에 

무더위도 모두 잊혀지는 것만 같습니다.




아이들의 환한 미소가 있어,

다일공동체는 오늘도 힘을 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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