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PHU 형제를 소개합니다.
베트남다일공동체에서의
새로운 시작
21살의 베트남 청년이 돈을 벌기 위해 10년 전 대한민국으로 갔습니다.
그의 이름은 푸(PHU)입니다.
그런데 공장에 취업해서 일을 한 지 1개월 만에 뜻하지 않은 사고로 오른손 손가락 4개를 잃었습니다.
그는 너무 낙심하여 생명을 스스로 끊을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 때 한 베트남 사람이 따듯하게 돌봐주며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그는 따듯한 사랑에 감동하여 퇴원하면 예수님을 믿겠다고 결심하고
자신도 남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 했습니다.
사고가 난 회사에서 푸의 성실함을 알고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근로기간을 연장해 주셨습니다.
10년간 한국에서 비록 불편한 손이지만 열심히 일하다가 8개월 전에 베트남 호치민으로 돌아와 보람 있는 일을 찾던 중 우리 베트남다일공동체에 와서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푸(PHU)는 지금 너무나 행복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따듯한 사랑을 나눌 때 한 생명이 살아납니다.
작은 베려와 관심, 그리고 사랑의 실천이 세상을 밝게 만듭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