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새 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

 

새 교복을 입고 뛰어보자, 팔짝!




캄보디아의 우기가 끝나가는 11이 되면오랜 방학을 마무리하고 친척 집에 갔던 아이들이 돌아오면서 동네가 더 활기차집니다.

캄보디아의 새 학기는 11에 시작되는데요요즘 아이들은 학교에 갈 준비로 바쁜 시간 을 보냅니다.

새 학년에 올라가기 전자신이 오전반인지 오후반인지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 갑니다.

 


한편 씨엠립 분원은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둔 아이들보다 더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부모님과 같은 마음인 직원들은 우리 아이들이 첫 등교 하는 날 혹시 주변 친구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일찍부터 교복과 학용품을 준비 합니다.

 



밥퍼 배식 때 연필과 펜을 넣은 필통을 나누어 주었더니 아이들은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듯 필통을 볼 때마다 쓰다듬거나 꼭 껴안습니다.




새 옷이나 새 교복을 받는다는 것은 세계 만국 공통으로 신나는 일이죠.

새 교복을 받으려고 줄 서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기대와 설렘이 감춰지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기뻐하기도 잠시직원들의 마음 한 편에서는 결연이 장기중단 되어있는 아이들이 떠올라 마음 한 쪽이 아려옵니다.

 


교복을 입고 등교 하는 상상을 하는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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