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틍아이 껌나옷 쁘레야 예수!

 

 

캄보디아의 크리스마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법정 공휴일이 많은 나라캄보디아

그러나 성탄절은 공휴일이 아니기에 안타까움으로 성탄절 예배를 주일 드렸습니다.

 


꿈퍼에서 사역자 예배를 시작으로 오마누억쓰록뿌억프놈끄라옴 4곳 예배 처소에서 천 명이 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어른들

'기쁘다 구주 오셨네' 찬양으로 예배와 성찬식 선물 나눔풍성한 성탄 예배를 드렸습니다.

 


설교를 하면서 질문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어디에서 태어났을까요?"

많은 아이들이 저요!저요!외치며 손을 번쩍번쩍 들었습니다.

한 여자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너으보파문띠뺏'(어린이 병원)

다른 남자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르 처으(나무 위)

또 다른 아이가 소리쳤습니다.

'크농 프까추(연꽃 안)

많은 아이들이 한바탕 웃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말구유'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문화적 차이를 확연하게 보았습니다.

 


캄보디아는 소승 불교가 국교이기에 아이들이 불교 문화에 익숙해져 있음을 보았고,

이들에게 기독교 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되어 가도록 이 역할을 감당하는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교회를 세워 주심에 대한 사명을 듣는 성탄예배였습니다.

 


캄보디아는 90년 동안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던 영향으로 크리스마스를 '본 노엘'이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캄보디아 말로 번역하여

'틍아이 껌나옷 쁘레야 예수!' '예수님 태어나신 날'을 알려 주었습니다.

이날을 기념하는 날12월 25일이 법정 공휴일이 속히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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