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이종운 목사님과 가족분들께 감사하며

 

씨엠립에 방문한 작은 예수 가족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작은 예수 가족, 안양 예수세계교회에서 시무하시는 이종운 목사님 가정의 소식을 전합니다.

이종운 목사님과 사모님그리고 세 아드님은 3박 4일 일정으로 씨엠립 밥퍼에 방문하셔서밥퍼식당 청소설거지도서관 청소까지

손이 마를 날이 없을 정도로 물과 걸레와 함께해 주셨습니다.

 



도서관 청소를 부탁한 어느 날작은 예수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보통 도서관 청소를 부탁하면 책장책상의자창틀 정도인데 목사님은 손수 걸레를 들고 도서관 출입문을 열심히 닦으셨습니다.

소홀히 할 수 있는 문을 정성스럽게 앞뒤로 닦는 모습을 보면서 석공이셨던 예수님 돌을 정성스럽게 다듬었을 것이 생각이 나더군요.

 



아이들이 하나둘식당으로 모이자 목사님 가족도 분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식판에 밥을 담은 후 비 오는듯한 땀을 식히고 정신도 차릴 겸 의자를 찾을 법도 한데,

 



가족들은 그 자리에서 아버지인 목사님이 색소폰을 들고 연주가 끝날 때까지 목사님 뒤에서 함께 해주는 모습 또한 가족을 그립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색소폰 소리를 귀에 고이 담는 듯했습니다.

 



두 돌도 안 된 아이들도 색소폰 안으로 들어갈 것처럼 흠뻑 빠져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보여주신 목사님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며칠간 씨엠립 밥퍼의 점심시간을 심장을 노크하는 잔잔한 소리와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처럼 다른 이들의 심장을 따뜻하게 하는 주인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아동 결연으로 예쁜 딸을 만나는 기쁨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세 아들만 키우신 사모님은 어린 딸이 생기자 너무 기뻐하는 모습에 감사하기까지 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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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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