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합니다.

안전하게 공부하고 싶어요!

우간다 아이들을 응원해 주세요!



현재 우간다에는 5,380명

‘COVID(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60명이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개인차량 운행(마스크를 착용한 4인까지만 탑승)과

대중교통의 운행(최대 탑승 인원의 절반만 탑승 가능,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지만

여전히 국경과 학교는 닫혀 있고

종교 모임이 금지되고

야간통행 금지가 지속되는

Lockdown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제활동을 위해 서민들은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행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 감염자와 사망자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영상으로 수업하는

극소수의 국제 사립학교를 제외한

거의 모든 유치원과 학교가 문을 닫아서

아이들은 집과 마을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정부는 학습지를 제작하여 무상으로 배포했지만

받지 못한 아이들도 많고,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공부를 하지 못한 채

물과 장작 나르기, 설거지 등을

하는 아이들을 쉽게 만날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가사를 배우고

분담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지만,

학교에 있는 시간만큼은

가사에서 해방될 수 있었는데,

이 코로나19 속에서

가사를 분담하는 시간이 월등하게 늘어난 상황입니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동 노동아동 혼인

그리고 매춘으로 아이들이 내몰리고 있다는 뉴스도

계속 보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이 코로나19가 안정이 되고 잘 통제되어서

우간다의 유치원과 학교 문이 열려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간다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지금,

아동결연으로 아이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세요!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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